해외 뉴스 미디어 VRHeads는 지난 31일, "Galaxy S8" 및 "Galaxy S8+"가, 미국 구글이 제공하는 VR(가상현실) 플랫폼 인 "Daydream"에는, 현시점에서 지원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도했다.
최근 발표 된 Galaxy S8 시리즈는, 현시점에서 최고의 성능을 가진 프로세서와 "Infinity Display"라는 높은 화소 밀도와 뛰어난 몰입감을 실현시킨 신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있으며, 바로 현 시점에 있어서 "VR 컨텐츠의 매력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스마트폰"의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사실, 최근의 Galaxy S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미국 Oculus VR에 의해 전개되고 있는 VR 플랫폼에 대응하고 있으며, 삼성 독자 개발의 VR 헤드셋 "Gear VR"의 최신 모델과 신형의 전용 컨트롤러도 Galaxy S8 시리즈와 함께 발표되었다.
한편, 이 시리즈는 구글이 제시하는 스펙 요건을 모두 충족함에도 불구하고, 현재 회사가 제공하는 Daydream 앱을 설치할 수 없다는 것.
VRHeads는 이와 관련하여, 이미 삼성과 Oculus VR과의 사이에 형성되어있는 파트너십의 이익을 침해하지 않는 형태로, 삼성과 고글 사이에서도 Daydream에 관한 사업 협력 계약이 체결되지 않는 한, Galaxy S8 시리즈가 동 플랫폼에 대응하는 날은 오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또한 단말기를 루팅만 하면 바로 Daydream에 대응시키는 것도 가능하다고 하는 모양이지만, 어디까지나 "비정규" 수단이므로, 권정하지 않는다. 미래에 양자가 서로 타협하여 원만하게 해결되는 것이 사용자를 위해 좋은 일일 것이다.
그리고 이번 Galaxy S8 시리즈의 카메라는 전작 Galaxy S7과 그리 다르지 않을 전망이다.
SamMobile에서는 지난달 30일, "Galaxy S8" 및 "Galaxy S8+"는 소니의 신개발 이미지 센서 "IMX333"이 채용되었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는데....
이번, 하드웨어 정보 확인으로 유명한 AIDA64에 의하면, Galaxy S8 시리즈에 탑재 된 카메라 센서의 사양이 일부 발견되었다고 한다. 새롭게 공개된 사진에 따르면, 메인 및 전면 카메라는 각각 IMX333과 "IMX320"이라는 미발표 이미지 센서가 채용되어 있다라는 것.
"Galaxy S7" 시리즈에 채용되어져 있던 "IMX260"도 IMX333과 마찬가지로 1220만 화소였지만, 단순히 생각하면, 종합적인 기능과 화질면에서 IMX333이 우수할뿐만 아니라 IMX320도, 기존 800만 화소 센서를 상회하는 성능이 기대된다.
또한 일부 기종은 삼성제의 1220만 화소 이미지 센서 "S5K2L2"과 800만 화소 센서 "S5K3H1"이 채용되는 것으로 판명되고 있지만, 소니와 삼성 제품의 이미지 센서 혼합인 것은 Galaxy S7 시리즈와 비슷하다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