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리조나 주에 본사가 있는 신생 기업, 월드 뷰는 스페이스 풍성을 이용한 성층권의 탐사 사업을 실시하고 있지만, 회사는 켄터키 프라이드 치킨(KFC)과의 제휴를 발표했다. KFC의 징거 치킨, 치킨 샌드위치를 7만 5000피트(약 22킬로미터) 상공의 성층권에 쏘아 올리려고 하고있다.
월드 뷰(World View)의 CEO 인, Jane Poynter가 미션의 도달 목표를 "지구와 우주의 경계선"이라고 표현하는 것처럼, 이번 시도는 우주 공간에 보내는 것이라고는 말 할수 없다. 그러나 Poynter 씨는, 성층권은 지구를 바라 볼 수있는 "우주와 같은 공간"이라고 한다.
KFC에 따르면, 이 회사의 샌드위치는 "버킷 크기의 인공위성"에 수납되어 발사되고, 비행하는 모습은 HD 화질의 동영상으로 시청 가능하게 된다고 한다. 인공위성의 바디에 고객들의 트윗을 표시하거나, 쿠폰을 낙하산으로 투하 할 계획도 있다고 한다.
발사는 6월 21일 예정이며, 공식 사이트에서는 이미 카운트 다운도 시작되고 있다. KFC가 유튜브에 올린 공식 동영상은 이미 1000만 건 가까이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월드 뷰 사가 개발 한 Stratollite라는 스페이스 풍선 시스템은, 대형 풍선과 태양 전지 패널의 조합으로 최대 300파운드(약 136kg)의 관측 기기를 탑재 가능하다.
이번 발사에 즈음하여 KFC가 월드 뷰에 지불하는 금액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신흥 기업의 세계관은 좋은 홍보 기회를 얻었다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치킨 샌드위치를 성층권에 도달하게 한다면, 뭐든지 발사 가능하다는 것을 증명합니다"라고 Poynter 씨는 말했다. 성층권에서는 현재 원격 탐사에 의한 대기 오염 조사 및 인터넷 접속 등의 다양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월드 뷰는 Stratollite 미션 비용을 공개하고 있지 않지만, 그 이유로 Poynter 씨는 요구되는 작업에 따라 비용은 크게 변화하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있는데, 이 회사의 기술은 수만 달러로 이용 가능하며, 경쟁사에 비해 크게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