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헐크와 브라질 헐크의 대결?

모두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

현존하는 헐크, "이란 헐크"라는 별명을 가진 그 초절정 근육질 남성...


현재 27세가 된 이란에 거주하는 사쟈도 가리비 씨, 몸무게 약 177kg, 신장은 188cm의 헐크 형 바디를 지금도 유지하고 있다.


그런 가리비 씨가 이번에, 종합 격투기(MMA)에 출전한다고 발표했다.



- 이란의 헐크, MMA 데뷔를 발표


원래 "헐크"는 뭐야:? 라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헐크는 마블 코믹스의 인기 캐릭터로, 잠재 능력을 끌어내기위한 실험의 실패로 인해 화가나면 녹색의 거인으로 변신하는 체질로 변화 해버리는 주인공 데이비드의 두 번째 형태.


가리비 씨의 몸은 녹색은 아니지만, 그 체격은 바로 헐크다. 이란에 살고있기 때문에 이란 헐크 인 것이다.




2016년에 화제가 되었던 가리비 씨의 인기는 아직 건재하다. 45만 5천면의 팔로워를 가진 가리비 씨의 인스타그램에는, 터질듯한 초절정 근육의 모습이 많이 게재되어 있다.



덧붙여서 가리비 씨의 체중은, 범고래의 새끼와 거의 동일. 인스타그램의 사진을 보면 납득이 갈 것이다.


역도 선수와 보디 빌더로 활약했었던 가리비 씨는, 파워 리프팅 부분의 경기와 자국 이란 대표로 보디 빌딩 대회에 참가했었지만, 올해 1월에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종합 격투기(MMA)에서 데뷔한다"고 발표했다.


이때, 연내까지는 첫선을 보일 것이라고 밝혔었지만, 정작 상대까지는 발표하지 않았다.



- 데뷔전 상대는 "브라질 헐크"라는 남자인가?




가리비 씨의 MMA 데뷔 상대라고 소문이 난 것은 "브라질 헐크"라고하는 호마도스 산토스 알베스 씨(29세)이다. 체중 약 104kg, 신장 약 173cm의 알베스 씨는 덩치는 가리비 씨보다 작지만, 탄탄한 근육의 모습은 위압감이 묻어 나온다.



2009년부터 본격적으로 MMA 훈련을 받아왔다는 알베스 씨는, 지난 5년간 라이프 스타일을 바꿔 건강적으로 단련하고 있었지만, 근육을 크게하는 진톨(synthol)이라는 합성 오일을 너무 주입했기 때문에, 건강 피해를 일으켜 하마터면 손을 잃어버릴 뻔한 사태를 겪기도....




그러나 그런 위기를 극복하고 힘든 훈련을 소화 한 알베스 씨. 가리비 씨의 데뷔전 상대의 소문이 진실인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리비의 머리를 꺾어주마"라는 도발적인 메시지를 게시했다.



이에 대해, 가리비 씨는 "나는 준비되어 있다. 링에서 너의 힘을 과시해달라"고 여유의 자세를 취하고 있는 것 같다.


일정은 현재 미정이지만, 연내 이루어진다는 가리비 씨의 데뷔전. 이란 헐크 대 브라질 헐크....과연 승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