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고인의 치아를 기억에 남을 액세서리로~~

사랑하는 고인의 유골을 이용하여 액세서리를 만든다는 서비스는 해외에서 인기가 있지만, 호주에서는 고인의 치아를 이용한 액세서리의 제작 및 판매를 담당하고있는 여성이있다.

사람에게만 국한되지 않고, 애완 동물의 유물에도 대응하고 있다는 그 여성은,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슬픔과 상실감을 치유하는데 도움이된다"고 말하고있다.

 


■ 개인의 치아를 사용한 액세서리 만들기를 다루는 여성

호주 멜버른에서 "Grave Metallum Jewellery"를 운영하는 재키 월리엄스 씨(29세)는, 고인의 유골이나 모발 또는 치아를 사용한 목걸이와 반지, 팔찌 등 액세서리를 제작, 판매하고있다.

재키 씨는, 2017년에 보석과 오브젝트 디자인의 자격을 취득했지만, 업계에서 일자리를 찾기는 쉽지 않았고, 그래서 이 아이디어를 생각해냈다는 것.

 


"처음 2년간은, 술집이나 식당에서 풀 타임으로 일하면서, 그 사이에 새로운 작품이나 맞춤 주문을 다루고 있었습니다"

"3년째가 되어서, 드디어 주 업으로 해나갈 수 있을것 같은 조짐이 보이기 시작, 술집을 그만두고, 현지 묘지에서 정원사의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제작,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덕분에 수요가 늘면서, 지난해 7월부터 풀 타임으로 이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말하는 재키 씨는, 로스트 왁스 주조라고하는 방법을 사용하여 액세서리를 만들고있다는...

"밀랍(왁스)으로 원형을 만들고, 거기에 금속을 흘려넣어 액세서리의 토대를 만듭니다. 고인으로부터 빼낸 금니 등을 액세서리로 해달라는 요청도 있고, 사랑니와 아이의 젖니를 사용하여 해 달라는 사람도 있고, 기본은 의뢰인의 요청에 따라 액세서리를 디자인하고 있습니다"

"고인뿐만 아니라, 죽은 애완 동물의 유골이나 피모를 사용하여 액세서리를 만들 수도 있습니다"

 


■ 놀라운 유품을 사용한 주문도

현재 재키 씨가 다루고있는 것은, 의뢰인의 할아버지의 유골을 화장해, 스털링 실버와 황동 프레임으로 만드는 모래시계라고한다.

지금까지 다룬 작품 중 가장 기억에 남아있는 물음에 대해, 재키 씨는 이렇게 말한다.

"과거에는 IUD(자궁 피임 도구)를 사용하여 목걸이를 만들어 달라고 부탁 한 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IUD는 플라스틱이기 때문에, 취급할 수 없다고 거절 했었습니다"

"또 할아버지가 권총으로 자살했을 때의 탄피를 액세서리로 해달라는 요청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죽은 애완 동물을 화장하고 남은 재로 목걸이를 만들고 싶다는 주문도 있었다는..."

 


이 작품은 실버, 골드, 플래티넘, 또는 사파이어와 다이아몬드 등의 다양한 보석을 통합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한다.

하지만, 맞춤 주문은 세세한 수작업을 해야하므로 만드는데에 6~8주가 소요, 비용은 350 호주 달러에서부터, 많게는 1만 호주 달러되는 것도 있다고한다.

고인 그 자체인 치아와 유골, 모발 등을 사용하여 다루는 액세서리 만들기에 대해, 재키 씨는 종종 주위에서 부정적인 질문을 하는 경우도 있다고한다.

 


그러나, 자신의 비즈니스에 대한 자부심은 있는것 같다는.

"사람들의 슬픔과 상실감을 치유하는데 도움이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의뢰인의 주문과 진지하게 마주하고, 그들에게 딱 맞는 작품을 마음에 담아 완성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내 작품에 대해 비판적인 말을하는 사람도 있습니다만, 의뢰인은 내 작품을 많이 사랑 해주고있고, 매일 착용하고 있다고 전해줍니다. 그것은 무엇보다 힘이되는 격려입니다"

재키 씨의 독특한 작품은 인스타그램 계정 "grave_metallum"에서 볼 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