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 꼭대기에 선 에미레이트항공 여 승무원



도대체 이 영상은 어떻게 촬영되었을까? 너무 높아서 절대로 밑을 보면 No.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에 있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 인 부르즈 칼리파(지상 828m)에서 촬영 된 에미레이트항공의 새 광고 동영상이 인터넷에서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다.

 


버즈 칼리파의 정상에서, 에미레이트항공 승무원 제복을 입은 여성이 미소를 지으며 서 있다. 여성은 플립을 내걸면서 "나는 아직 여기에 있습니다", "와! 두바이 엑스포가 보입니다" 등 카메라에 메시지를 펼쳐보이고 있다.

여성이 "친구들이여 여기로 오세요"라고 예고하자, DUBAI EXPO라고 칠해진 컬러풀한 여객기 A380이 그녀의 뒤를 지나 비행. 기체에는 여성들의 모습도 그려져있다. 여 승무원은 A380에게 손을 흔들며 인사를....

 


세계 최대의 높이를 자랑하는 버즈 칼리파. 톰 크루즈가 주연한 영화 "미션 임파서블"에 등장한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버즈 칼리파를 무대로 한 에미레이트 항공의 광고 동영상은 2021년 여름에도 큰 화제를 불러 일으키며, 어떻게 촬영했는지 모든 사람들이 놀라움을 표시했다.

 



전회에 이어, 에미레이트항공은 이번에도 광고 동영상의 메이킹 영상을 공개. 자막에서는 쉬워 보일지 몰라도, 이 (여자의 뒤로 여객기가 지나가는) 장면을 찍기 위해, 버즈 칼리파 주위를 11회에 걸쳐 비행했다고 한다. 여성에게는 생명줄이 장착되는 장면도 나온다.

 


이어서 평소 A380의 평균 순항속도 480노트(시속 약 890km)에 크게 못미치는 145노트(시속 약 270km)로 비행, 여성 바로 옆을 가로지른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800m 가량 떨어져 있다는 점 등을 밝혔다.

에미레이트항공 공식 사이트에 따르면, 이번 동영상은 2021년 10월 개막한 두바이 엑스포와 연계한 광고 캠페인의 일환이다. 같은 해 10월 13일, 14일 양일간 촬영했다고.

 

<메이킹 영상>


""불가능한 것은 없다"는 두바이의 정신을 이어받는 에미레이트는 광고 캠페인의 새 버전으로서 버즈 칼리파의 상공과 주위를 선회. 두바이 박람회의 상징인 A380을 더해 더욱 장대한 걸음을 내디뎠다"라고 강조.

버즈 칼리파 정상에 선 여성은, 2021년 동영상에도 출연했던 같은 스턴트 우먼으로 알려졌다. 동영상 촬영 기획에 대해 "쉽게 촬영된 것처럼 보이지만, 프로젝트 전체에서 두바이의 항공 생태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 치밀한 계획과 실행이 있었습니다.(여성에게 접근하는) 저공 비행 조종을 할 때는 모든 장면에서 안전에 중점을 뒀습니다"라고 코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