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터도 되고 잠자리도 되는 "다기능 고양이 건조기"

대부분의 고양이는, 샴푸를 하거나 드라이어 바람을 쐬는 것을 싫어하기 때문에, 흠뻑 젖은 상태로 돌아다니는 애완동물도 많을 것이다.

 


이 때문에, 고양이를 전자 레인지로 말렸다는 등의 거짓말인지 참말인지 의심스러운 소문까지 세상에 존재하고 있다.

이런 주인들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공업 디자인 전문학교 "디자이너 닷"은, 놀이와 잠자리가 융합된 고양이 건조실 "dmuse"를 디자인했다.

dmuse에 입실한 고양이는, 두더지 놀이에 열중하고 있는 사이...몸이 바싹 말라버린다는 것..

 


■ 장난기 가득! 미래의 고양이 건조실 "dmuse"

대부분의 고양이는 목욕을 싫어하기 때문에, 주인에게 억지로 잡혀서 샴푸를 하고 있을 것이다. 그래서 목욕을 마치고 나면, 쌓인 스트레스를 푸려는듯 쏜살같이 달아날 것이고, 흠뻑 젖은 고양이가 집안을 이리저리 뛰어다니면....혼란스럽다는.

 


그럼 목욕을 끝낸 고양이를 잘 말리는 방법은 없는걸까?



최근 애완동물을 상자 모양의 용기에 가둬 건조시키는 "애완동물 자동 건조함"도 등장하고 있는데, 이 방법은 건조하는 동안, 고양이의 행동은 모두 제한되어 스트레스를 계속 느끼게된다.

 


또, 고양이의 목욕빈도는 월 1회 ~ 반년에 1회가 적절하다고 하기 때문에, 이 제품은 대부분의 기간이 방의 공간에 쓸데없이 점령하고 있는 "방해되는 상자"가 될 것이다.

그래서 디자이너 닷에서는, 고양이가 스트레스를 느끼지 않고, 몸을 말리고 목욕 이후에도 활약할 수 있는 새로운 고양이 건조실 "dmuse"를 디자인했다.

세련된 디자인의 dmuse는 건조, 놀이, 잠자리 등 3가지 요소를 담고 있고, 상부에 있는 공 모양의 방이 건조실이다.

고양이가 입실을 하면, 문이 닫히고 내부로 바람이 보내져 몸을 말려준다.

 


건조실 안에는 고양이가 좋아할 만한 두더지채 게임도 갖추고 있고, 고양이는 두더지에 열중해 있기 때문에, 건조실에 갇혀 있는 동안에도 스트레스를 느끼기 어려울 것이다.

참고로 건조실의 바람의 강도, 건조 시간, 그리고 두더지의 난이도는 터치 패널로 제어할 수 있다.

또한, 건조실 아래에는, 침상이나 은신처로 사용할 수 있는, 고양이에게 편안하고 어둡고 좁은 공간이 있으며, 목욕 후나 놀이뿐만 아니라, 안락할 수 있는 장소로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다.

 


이처럼 dmuse는 고양이의 스트레스를 줄이면서, 평소에 사용할 수 있는 요소가 담겨 있고, 디자인도 우수하기 때문에, 위화감 없이 방에 설치할 수 있을 것 같다.

현 단계에서는 실제로 판매될지 모르지만, 앞으로도 센스 있는 고양이 상품이 계속 나왔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