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스마트폰, 상위 10개사의 절반은 "중국산", 충격적 데이터

현재 세계에서 30억 명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사용하고 있다. 그 3분의 1 이상이 애플 제품인 것은 그다지 놀라운 일이 아닐 것이다. 그러나 여기서 주목해야 할 것은, 중국 기업들이 무서운 기세로 치고 올라오고 있다는 것.





조사 기업 Newzoo의 데이터에 따르면, 활성 사용자 수에서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는 총 30.2%의 점유율을 자랑하고 있으며, 애플의 34.9%에 거의 육박하고 있다. 중국에서는 앱 매출도 급증하고 있으며, 2015년 시점에서 중국 매출은 미국을 앞질렀다.


2016년에 중국인 사용자의 응용 프로그램에 대한 지불 금액은 119억 달러에 달했다. 미국인의 지불 금액은 94억 달러... Newzoo에 따르면, "매출의 격차는 더욱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데이터에서는 활성 사용자 수 순위에서 상위 10개사 중 5개사는 중국 브랜드 인 것도 지적했다. 화웨이가 5.4%로 3위, 샤오미와 레노버, Oppo와 Vivo 들이 그 뒤를 이었다.


삼성은 애플에 이어 2위로 23.5%였고, LG는 2.5%로 6위, 소니는 2.4%로 7위였다.



Newzoo의 데이터는 2016년 후반에 발표됐지만, 통계 사이트 Statista가 4월 26일에 발표 한 리포트에 주목했다. Statista에 따르면, 2016년 말 현재 세계 인구의 31%가 스마트폰의 활성 사용자로 추산된다고 한다. 그 중 절반 가까운 49%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이었다. 가장 스마트폰의 보급률이 낮은 것은 중동과 아프리카로 스마트폰의 사용률은 19%에 그쳤다.


아래에 Statista의 사이트에서 공개 된 세계 10위까지의 스마트폰 제조사 리스트다. (괄호안의 숫자는 글로벌로 본 활성 사용자 비율)


1. 애플 (34.8)

2. 삼성 (23.3)

3. 화웨이 (5.4)

4. 샤오미 (3.7)

5. 레노버 (2.7)

6. LG (2.5)

7. 소니 (2.4)

8. OPPO (2.4)

9. VIVO (2.0)

10. HTC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