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여러나라의 별난 숙취해소법

여러분들은 전날 과음하면 어떻게 하나요?

대부분...다음날 속 풀려고 얼큰한걸 찾게 되는데....


ㅎㅎ 다들 다양한 방법들이 있겠지만 내가 제일 좋아하는 것은, 시원한 김칫국...또는 콩나물국이 최고. 그리고 찬물도 엄청 마시고~~




각기 자기만의 숙취해소법이 있을 법한데....다른 나라들은 어떻게 속을 달랠까? 이걸보고 나 한테 적용할 수 있는 것들이 있다면....적용해 보면 어떨까?



1. 고대 로마

고대 로마인들은...다들 아시겠지만 회식을 좋아했다고 한다. 로마제국의 멸망원인의 한가지도 이런 향락이 멸망을 초래했을 정도~~부어라 마셔라 했으면 다음날 머리가 띵~~하고 아픈것은 오늘날과 똑같았겠죠?


로마인들은 충분히 튀긴 카나리아를 먹었다고 한다. 어떻게 먹었는가는 알려지지 않았는데...뭐 통째로 프라이팬에 튀겼거나 아니면 머리만 빼고....


어쨌든 뼈가 숙취해소에 좋다는 것은 모두가 동의!


2. 나미비아

이 나라 사람들은 다음날 버팔로 우유를 마신다고 한다. 생 버팔로 우유를 마신다고 하니....바로 토 나오겠다. ㅠ.ㅠ




3. 푸에르토리코

이 나라 사람들은 좀 특이하다. 술 마시러가기 전에 술을 마실 사람의 손과 겨드랑이에 레몬(또는 라임)의 슬라이스로 문질러 준다는..


그러면 탈수를 억제하는가? ㅎㅎ 사실 이 방법은 현재 푸에르토리코 사람들도 하지 않는다고...


옛날부터 내려오는 전설이라는 말~~



4. 일본

일본은 우메보시(매실짱아치)를 먹는다고 한다. 입에 넣으면 몸서리가 쳐지는 신맛...이것은 좀 과학적인 근거도 있다고 한다. 숙취해소에 우메보시에 포함된 염분이 고갈된 전해질을 보충해주는 것이다.


5. 독일

숙취용 조식(katerfruhstuck)을 먹는다. 피클과 양파를 청어 절임에 뿌린 롤 몹이라고 한다.


6. 캐나다

뿌팅을 먹는다. 뿌팅과 크레이프에 감자튀김과 치즈와 그레이비 소스...


7. 시칠리아

예전에는 황소의 말린 성기를 씹어 먹는것이라고...현재는 거의 하지 않지만. 이것은 남성 다움을 회복시켜 준다는 이유로~~


8. 아이티

특이하다. 아이티의 부두교 신자들 가운데는 숙취해소를 할 때 약간 공격적으로 된다고...




9. 고대 그리스

카나리아를 먹는 고대 로마 사람들에게 뒤지지 않는다. 고대 그리스는 양의 폐와 올빼미 알 2개를 먹었었다. 또한 버팔로 폐를 먹는 경우도 있었다.


10. 아일랜드

전설에 따르면 목까지 젖은 강 모래에 파 묻는것이라고 한다. 아일랜드는 더운 나라가 아니기 때문에, 젖은 강의 모래는 몸을 차게한다. 차가운 샤워같은 효과가 있을 것이다. 혈액순환을 좋게 하기 위함?



11. 베트남

코뿔소의 뿔에 물을 넣어 마신다. 이것은 알레르기부터 암까지 치료할 수 있는 만병통치약.


12. 터키

과음을 하면 위가 뒤틀린다. 터키에서는 소의 위가 들어간 스프를 먹는다. 이러한 방법은 멕시코와 루마니아에서도 이렇게....


13. 몽골

칵테일을 마신다. 토마토 주스와 양의 눈 절임이 들어간 칵테일.


14. 미국

날달걀...이것은 미국 서부에서 실시하는 대책법. 그리고 아메리칸 인디언들의 방법은....땀을 내어 그 땀을 먹는다는~~~ㅠ.ㅠ 그리고 바로 토해낸다는...


미국은 땅덩어리가 넓어 방법도 여러가지~~숙취천국이라는 버스도 있다고 한다. 버스를 타면 승객들에게 물과 비타민 그외에 다양한 보충제를..


ㅋ~이렇게 보니....

우리나라 숙취해소법이 제일 좋은것 같다. 다른나라는....더 골치아프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