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소식통 에반 브라스 씨는 27일(현지 시간) LG의 차세대 플래그십 패블릿 "LG V30"의 초기 프로토 타입이라고 하는 단말기의 이미지를 새롭게 누수했다.
요즘 iPhone 8에 대한 소문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약간 화살이 다른 방향으로 쏠린 느낌이 드는데 맨날 보던 iPhone이 아니라 LG 제품이 나와 신선한 감이 느껴진다.
여튼 에반 브라스 씨에 다르면, LG V30의 개발 코드 네임은 "Project Joan"이며, 이미지의 단말기는 초기 프로토 타입의 것이라고 한다.
단말기 하단에 슬라이드(수납)식의 서브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어 있으며, 인출하여 사용하는 응용 프로그램 및 기능에 관련된 정보 및 알림, 응용 프로그램 폴더, 소프트웨어 키보드 등을 표시하는 것이 가능하게 되는 모양이다.
또한, 브라스 씨에 의하면, 현재도 LG V30의 개발이 이러한 방향대로 흘러갈지는 알 수없다는 것. 만일 이 컨셉으로 진행된다면, "LG G5"와 마찬가지로 매우 "지적" 개성을 가진 단말이라 할 수 있다.
그렇지만 "LG G5"가 시장에서 그렇게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지 못했다고 하는 분석도 있는 만큼, LG V30은 크든 작든 무난한 단말기로 마무리 될 것 같은 느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