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스포츠카와 슈퍼카가 발표 될때, 가속 성능을 어필하는 수치로 소개되는 경우가 많은 "0~100km/h"에 도달 하는데 걸리는 시간.
일반적인 자동차의 경우 0-100km/h 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10초 이상, 5초 이하면 상당히 빠르다고 하는 것이 보통이지만, 차원이 다른 수준으로 눈 깜짝할 사이에 100km/h에 도달 해 버리는 슈퍼카들은 이 지구상에 다수 존재하고 있다.
이번에는 그런 0-100km/h 까지의 속도가 새계에서 가장 빠른 자동차들을 알아보자.
10위 : 람보르기니 센테나리오 - 2.8초
람보르기니가 회사의 창업자 페루초 람보르기니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여 한정 슈퍼카로 2016년에 발표 한 "람보르기니 센테나리오"는 최고 출력 770HP의 자연 흡기 V12 엔진이 탑재되어 있고, 0-100km/h 가속은 2.8초, 최고 속도는 350km/h.
람보르기니 센테나리오는 20억원 이상의 가격으로 쿠페와 로드스터 합쳐 40대만 생산된 희귀 차종.
9위 : 마잔티 에반트라 밀레카발리 - 2.7초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마잔티"가 2016년에 발표 한 25대 한정판 신형 모델 "Evantra Millecavalli"는 7.2리터의 V8 터보 엔진을 탑재, 최고 출력 1000HP, 최대 토크 1200Nm, 0-100km/h 까지의 가속은 2.7초, 최고 속도는 402km/h이다.
8위 : W모터스의 페니어 슈퍼스포트 - 2.7초 이하
중동의 자동차 메이커 W 모터스가 2015년의 두바이 모터쇼에소 공개 한 신형 슈퍼카 "페니어 슈퍼스포트"는, 포르쉐 튜너로 알려진 "RUF" 900마력의 4.0L 트윈 터보 엔진을 탑재했고, 0-100km/h의 가속은 2.7초 이하, 최고 속도는 400km/h.
7위 : 포르쉐 918 스파이더 - 2.6초
포르쉐의 슈퍼카 "918 스파이더"를 기반으로 탄소 섬유 등을 많이 사용해 무게를 최적화하는 등의 튜닝을 한 고성능 사양의 모델이다. "바이사흐 패키지"를 장착 한 모델의 가속은 0-100km/h 2.6초, 0-200km/h는 7.2초로 공표되었고, 20초 이하의 시간으로 300km/h까지 도달한다는 것. 참고로 최고 속도는 345km/h.
6위 : 코닉세그 아제라 원(koenigsegg agera one-1) - 2.5초
스웨덴의 슈퍼 스포츠카 메이커 "코닉세그"가 "아제라"를 베이스로 하여 생산 한 1340마력의 스페셜 모델이다. 가속 2.5초, 최고 속도는 440km/h로 세계에서 단 6대만 생산, 가격은 수십억...이나 하는 슈퍼 슈퍼 슈퍼카라는....
5위 : 부가티 시론 - 2.5초 이하
공식적으로 공표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도대체 얼마나 빠른지 모르겠지만, 부가티가 2016년 3월에 정식 발표 한 신형 슈퍼카 "부가티 시론"의 스펙은 최고 출력 1500마력, 최고 속도 420km/h로 리미터 작동, 0-100km/h 2.5초 이하라는 것.
4위 : 헤네시 베놈 GT 2016년 모델 - 2.4초
세계에서 가장 비싼 차 중 하나로도 선정되었던 미국의 튜너 "헤네시 퍼포먼스"가 다루는 슈퍼카 "베놈 GT 스파이더"의 2016년 모델이 2.4초에 랭크되었다.
0-100km/h의 가속만으로도 대단하지만, 2016년 모델의 "베놈 GT 스파이더"는 7.0리터 V8 트윈 터보 엔진을 탑재하고, 최고 출력 1451HP, 최고 속도는 450km/h 이상.
3위 : 아리엘 아톰 V8 - 2.3초
영국의 "아리엘 모터 컴퍼니"가 제작 한 2인승 모델이 단 2.3초로 3위를 차지했다.
랭크 된 "아톰 V8"은, 캐너햄의 엔진을 기반으로 한 3/0 리터 V8 엔진을 탑재하고, 다른 슈퍼카에 비해 최고 출력은 500마력이지만, 이 차량은 차량 무게가 겨우 550kg 밖에 나가지 않기 때문에 도로를 달리는 레이싱 카와도 같은 상태의 모델이다.
2위 : 부가티 베이론 16.4 슈퍼 스포츠 - 2.2초
세계에서 가장 비싼 자동차의 하나로 유명한 "부가티 베이론"을 기반으로 엔진의 최고 출력업이나 에어로 파트 등의 개량이 이루어졌고, 한정 30대 정도의 슈퍼카로 불과 2.2초로 2위.
지금까지 다른 차량의 항목에서도 소개 한 바와 같이, 얼티밋 에어로 TT의 최고 속도를 갱신하는 "평균 431.072km/h"라는 엉뚱한 속도를 기록하고, 최고 속도로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자동차로 기네스 기록에 인정 된 모델이기도 하다.
1위 :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LP1600-4 Mansory 카르보나드 GT - 2.1초
아마 일반 시판하는 차로서는 "부가티 베이론"이 1위가 아닐까 생각한 분들도 많을 것이라 생각되지만, 실은 그런 "베이론"을 능가하는 경이적인 슈퍼카가 존재한다.
그것은 독일의 튜너로 유명한 "만소리(Mansory)"가 2014년 3월에 발표 한 "만소리 카르보나드 GT"이다.
"만소리 카르보나드 GT"는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를 기반으로 1600마력까지 튜닝하고 0-100km/h까지의 가속이 2.1초, 최고 속도는 370km/h. 엑셀을 밟자마자 어디론가 날아가버릴 것 같은 느낌의 자동차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