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중해식 다이어트를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돈"과 "교양"이 필요

야채와 올리브 오일을 중심으로 한 식사를 하는 "지중해 식단"은 문자 그대로 지중해 지역에서 옛날부터 계속되어 왔던 식사 스티일의 것으로, 건강면에서 좋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잡지나 텔레비전, 인터넷 등에서 거론되고 있다.


그러나 그 실태를 조사한 연구에 따르면, 식사법이 실제로 건강에 손을 넣은 사람의 대부분은 부유하고 교육을 받은 사람에 편중되어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있다.




이 연구는 이탈리아의 과학자 팀이 실시한 "Moli-Sani Project"에서 실시 된 것으로, 35세 이상의 약 1만 9000명을 대상으로 건강 상태를 조사했다. 그 결과, 평균 15%의 사람에서 심혈관 건강 상태의 위험이 개선되고 있었으며, 이것은 건강 상태를 나타내는 척도로 치유와 2단계의 개선에 상당하는 수준이라는 것.



그러나 추가 조사를 계속했는데, 그 효과는 "격차"가 존재하고 있는 것이 부각되어가고 있다. 대상자를 부유하고 교육 수준의 요소로 브레이크 다운 한 결과, 중등 교육 이후의 교육을 받은 사람의 경우는 비슷한 위험이 57%나 개선되었고, 연봉이 4만 유로(약 5천3백만원) 이상의 층이라고 개선율은 무려 61%에 달한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한편, 사회 경제적으로 낮은 위치에 기록하는 사람 사이에서는 이 효과는 볼 수 없었던 것.




논문 저자의 한명으로 전염병 학자 마리아 로라 보나치오 씨는 그 차이의 이유에 대해 "지중해식 식사법을 제대로 지키는 것만으로 건강해질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이 방법으로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재료의 양과 횟수보다 중요한 요소가있을 수 있는데, 그 하나는 "식재료의 질"이라고 볼 수있다"고 취재에 대한 답변이다.



지중해식 식사법은 생선이나 유제품, 고기의 양을 줄이고, 식물을 중심으로 한 음식을 섭취하는 스타일인데, 규정이 그리 곱지않기 때문에 실제 식사 내용은 사람에 따라 큰 차이가 존재하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도 그 내용은 사회 경제적 계층에 따라 차이가 인정되었다는 것으로, 경향으로서는 받아온 교육 수준이 높을수록 섭취하는 야채의 종류가 증가, 전체 곡물과 유기농 야채를 많이 먹고있는 것이 판명되었다.




또한 교육 수준이 높을수록 올리브 오일 등에 포함 된 불포화 지방을 많이 함유한 식품과 칼슘, 비타민 D, 섬유질이 많이 포함 된 음식을 섭취하고 있던 것도 밝혀지고 있다. 한편, 수입이 많은 부유 한 계층은 저소득층에 비해, 통밀 빵이나 과일, 견과류, 생선, 그리고 고기를 덜 먹고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이번 이탈리아에서의 조사만으로는, 왜 소득과 교육 수준이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지는 알 수 없지만, 미국에서 실시 된 같은 조사에서도 경제 상태에 따라 영양소의 섭취 상황이 이와 같다는 것이다.


이 결과에 대해 보나치오 씨는 "사회 경제적으로 높은 지위에 속한 사람들이 평소 먹고있는 음식이 무엇인지 관심을 갖고있고, 그리고 더 건강한 식사 스타일을 실현 가능한 물질적 자원을 가지고 있다라고 생각할 수 있다"라고 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