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 iPhone 8 발매를 앞두고 3D 레이저 센서를 대량 발주 이유

광학 포토닉스 제품 제조의 Lumentum가, 2017년도에 2억 달러가 넘는 수직 캐비티 표면 광방출 레이저(VCSEL) 관련 부품을 수주하고 있으며, 그 대부분이 Apple용이 아닐까라고 저명한 애널리스트가 지적하고 있다.


- iPhone 8용일까? 2억 달러 어치 수주



Lumentum은, 2017년 4월 ~ 6월기의 VCSEL 레이저, 즉 3D 센싱 관련 매출을 500만 달러라고 발표했다. 그러나 이번 분기 동안 2억 달러 이상의 주문을 확정했다고 발표했다고. 이 수주분은 2017년에 출시된다고 생각할 수 있다.




Lumentum이 4월 ~ 6월 기간 동안 VCSEL 레이저의 생산 능력을 25~30%까지 확대 한 것도 공표하고 있다.


- 얼굴 인증에 필수적인 3D 센싱 카메라



LoupVentures의 분석가 진 뮌스터 씨는, 이 엄청난 수주의 대부분은 Apple 용이며, iPhone 8이 새롭게 탑재하는 얼굴 인증에 필요한 3D 센싱 카메라를 위한 것으로 보고있다.


업계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Lumentum을 포함한 2~3개사가 VCSEL 부품을 Apple에 공급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차기 iPhone은 예년대로 9월에 발매



또한 뮌스터 씨는 차기 iPhone은 예년대로 9월에 출시 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2017년의 iPhone 총 출하량을 1억 3,300만대로 예측하고 있다. 그 43%에 해당하는 5,500만대가 유기 EL(OLED)을 탑재 한 iPhone 8이 된다는 것이 뮌스터 씨의 예측이다.


그리고 VCSEL 부품의 생산에 탄력이 붙을 2018년 하반기에 출시 될 iPhone의 최대 85%가 3D 센서를 탑재한다는 것이다. 즉, 85%가 iPhone 8이 된다는 의미라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