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Y 풍선으로 촬영 한 "고도 23km"의 세계

영국 레스터 대학의 학생이 2016년 12월, 고고도 풍선(성층권 등의 고층 대기에 방출되는 풍선)을 쏘아 올렸다. 이것은 대기 오염을 감시하기 위한 전자 제어 기능의 테스트를 목적으로 한 것. 실험의 모습은 GoPro의 어안 렌즈로 촬영되어, 유튜브에 공개되었다.



풍선은 고도 23.6킬로미터까지 상승했다. 최대 고도에서의 외부 기온은 영하 52.9℃, 압력은 0.03 기압이었다. 실험을 실시한 것은 레스터 대학에서 천문학과 로켓을 연구하는 "Astronomy and Rocketry Society"의 팀이다.




최근에는 고고도 풍선 제작 비용이 낮아져, 수백 달러의 지출로 아무추어들도 풍선을 자작 할 수 있게되었다. 촬영 장비를 탑재하고 성층권의 모습을 촬영하는 것도 가능하게 되었다.



또한 최근에는 기술의 발전으로 다양한 과학 실험이 아마추어들도 가능하게 되었다. 과학적 인 대발견은 종종 의외의 사람에 의해 초래되어 왔다. 스미소니언 박물관이 운영하는 사이트, Smithsonian.com은 "다음의 과학적 대발견은 아마추어가 이룰지 모른다"는 기사를 게재했다. 기술의 진보에 의해 2가지면에서 아마추어가 과학적 진보에 기여할 수 있게되었다고 한다.






그 하나는 스마트폰의 카메라로 누구나 자연 현상을 정확히 기록 가능하게 된 것이다. 과학자들은 아마추어들이 수집한 데이터를 클라우드에서 관리하고 분석 할 수 있게되었다. 두 번째는 아마추어 과학자와 일반인이 전문가와 연락처를 가지기 쉬워진 것이다. 트위터에서 전문가에게 흥미로운 이미지와 데이터를 전송하여 과학적 진보에 기여하는 길이 열렸다.




레스터 대학의 학생들이 촬영 한 동영상도 아마추어가 훌륭한 과학 실험을 실시 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예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