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테크 산업은 모든 것이 바뀌었다. 여기서 애드테크(ADTech)란 광고라는 뜻의 애드(AD)와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를 말한다.
벤처 캐피탈의 투자는 시들해졌다. 구글과 Facebook의 성장이 시장을 바꿨다. 한때 평가액 20억 달러를 뽐냈던 로켓 연료(Rocket Fuel)가, 1억 2550만 달러에 매각 된 것을 애드테크의 한 시대를 대변해준다고 하는 사람도 많다.
애드테크 기업의 정의를 넓게, 프로그래머틱 애드에 특화 한 기업뿐만 아니라 대기업이 축적 한 방대한 데이터 분석을 지원하는 신생기업도 포함했다. 이 분야는 앞으로 더욱 중요해질 분야로서 다양한 사업 기회가 있다.
또한 동영상 광고와 TV 광고의 미래를 모색하고 있는 것도 포함시켰다. 이 분야에서는 소프트웨어와 알고리즘의 활용은 아직 초기 단계이다.
디지털 광고의 미래는 혼란하고 불확실하다. 하지만 파괴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기업가에게는 주사위의 눈이다.
"신생 기업의 대부분은 에코 시스템의 간소화 및 통합의 영향을 받을 것이다. 하지만, 한편으로, 규모와 차별화 포인트를 가진 기업은 성장과 큰 출구 가능성이 있다"고 전략적 조언을 전문으로 하는 루마 파트너스(Luma Partners)의 창립자 겸 CEO 테렌스 카와자(Terence Kawaja) 씨는 말한다.
주목되는 애드태크 기업 베스트 10은 아래와 같다.
▼ 10위 미디어 매스(MediaMath) : 애드테크의 확립에 기여
CEO : 조 자와즈키(Joe Zawadzki)
종업원수 : 700명
추정 매출 : 2억 6500만 달러
현재까지의 조달 총액 : 최근 1억 7500만 달러를 얻었다. 2014년에는 1억 7500만 달러를 조달.
미디어 매스는 설립 된 후 시간이 경과했지만, 아직 출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최근 빚을 이유로 자금을 모은 것에 눈살을 찌푸리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회사는 여전히 애드테크 업계 최대의 매출을 창출하는 기업이다. 대기업과의 거래가 높은 기술력을 자랑하고 있다.
▼ 9위 앱 보이(Appboy) : 마케팅 클라우드를 모바일에 반입하려 노력 중
CEO : 빌 맥너슨(Bill Magnuson)
종업원수 : 175명
추정 매출 : 소식통에 따르면, 연간 매출은 3000만~5000만 달러
현재까지의 조달 금액 : 9360만 달러
앱 보이는 어도비와 세일즈 포스 등이 제공하는 등 마케팅 클라우드를 모바일로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하고 있다. 회사는 여러 채널 전반에 게재되는 광고의 관리를 지원하고 있으며, 고객은 자동차 경주 NASCAR와 도미노 피자 등.
▼ 8위 애드롤(AdRoll) : 리 타케팅 광고 분야의 중점 기업
CEO : 아론 벨(Aaron Bell)
종업원수 : 500명
추정 매출 : 올해의 전망은 3억 달러
현재까지의 조달 금액 : 8900만 달러
애드롤은 리 타게팅 광고로 알려진 크리테오(Criteo)의 차세대 버전으로 인식되고 있다. 회사는 일단 특정 상품에 관심을 나타낸 사용자에게 광고주가 리 타게팅 광고를 게재 할 수있는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애드롤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3만 5000개 이상의 광고주가 이용하고 있다. 또 지난달 알린 것처럼 스냅 채팅이 애드롤의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
▼ 7위 로쿠(Roku) : 독자의 OTT 광고 스택을 구축
로쿠는 물론 애드테크 기업이 아니다. 그러나 회사의 장치는 "애플 TV"와 구글의 "크롬 캐스트" 보다 많은 가정에서 이용되어지고 있다. 그리고 회사는 회사의 응용 프로그램으로 전달, 타겟팅, 효과 측정까지 가능한 일련의 애드테크를 개발하고 있다.
▼ 6위 스프링쿨러(Sprinklr) : 대기업을 위한 소셜 미디어 관리 플랫폼
CEO : 라지 토마스(Ragy Thomas)
종업원 수 : 1500명
추정 매출 : 소식통에 따르면, 이 회사의 연간 매출액은 2억 달러이상
현재까지의 조달 총액 : 2억 2850만 달러
이 회사는 다양한 소셜 미디어 운영을 관리 할 수있는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고객은 마이크로 소프트와 맥도날드 등. 평가액은 현재 18억 달러
▼ 5위 앱 넥세스(AppNexus) : 구글과 아마존에 의한 독점에 도전
CEO : 브라이언 오케리(Brian O'Kelley)
종업원 수 : 1000명
추정 매출 : 지난해 매출은 약 2억 5000만 달러로 보고있다.
현재까지의 조달 총액 : 2억 8100만 달러
월스트리트 저널에 따르면, 평가액은 20억 달러에 이른다. 회사는 애드테크 업계의 최대 기업 중 하나이며, 현실적으로 구글 등 거대 기업에 도전 할 수있는 기업이다. 이 회사는 광고 업계의 선도적인 WPP의 출자를 받고있다. IPO 소문은 오랫동안 속삭여지고 있지만, 아직 미정.
▼ 4위 이노비드(Innovid) : 차세대 TV 광고 전문
CEO : 츠비카 네터(Zvika Netter)
종업원 수 : 200명 이상
추정 매출 : 6000만 달러
현재까지의 조달 총액 : 6500만 달러
TV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동영상 광고를 제작 한 회사는 이 분야에서 최첨단을 달리고 있다. 이 광고는 회사가 취급하는 광고 전체의 22%를 차지, 지난해 300에 비해 300% 증가했다. 고객은 동영상 광고를 적절하고 안전한 장소에세 게재하고자 하는 광고주. 회사에 따르면, 매달 전 세계에서 9000만 시간에 이르는 동영상 광고를 게재하고 있다.
▼ 3위 엠파티클(mParticle) : 붕괴에 존재하는 데이터의 정리를 지원
CEO : 마이클 캣(Michael Katz)
종업원 수 : 87명
추정 매출 : 약 2000만 달러
현재까지의 조달 금액 : 3700만 달러
창업 4년의 이 회사는, 다양한 웹 서비스에 흩어져 버린 사용자 데이터를 마케터가 활용할 수 있는 형태로 정리. 이 회사의 고객은 호텔 체인 업체 인 스타우드(Starwood), 미디어 기업 NBC 유니버설, 스포티파이(Spotify)등이다.
▼ 2위 일체형 애드 과학(Integral Ad Science) : 브랜드 안전 분야의 리더 기업
CEO : 스콧 놀(Scott Knoll)
종업원 수 : 609명
추정 매출 : 1억 2200만 달러
현재까지의 조달 금액 : 5400만 달러
광고가 어디에 표시되어 있는지? 각각 볼 수 있는지..이에대해 광고주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일체형의 중요성은 커진다. 경쟁 기업의 모트(Moat)가 오라클에 8억 5000만 달러에 인수 된 것이 좋은 예다. 광고주와 매체는 일체형 기술과 경영진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 1위 아마존(Amazon) : 서서히 애드테크로 진출 중
이 순위는 주목되는 애드테크 기업의 순위 아닌가? 아마존은 IPO 한지 수십년이 지났고, 현재 5000억 달러 규모의 기업 아닌가?
맞다. 하지만 아마존은 알려지지 않은 애드테크 신생기업이다. 아마존이 적막하게 완성한 소프트웨어 및 도구는 광고주의 광고 구매 및 매체사가 광고 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회사는 "헤더 입찰(header bidding)"로서 최고의 기업 중 하나다. 헤더 입찰은 디지털 광고 구매 및 판매를 보다 민주적으로 한 혁명적 기술. 그리고 회사가 가진 방대한 사용자 데이터도 놓칠 수 없다.
광고주와 매체사가 언제든지 수십억에 달하는 광고에 입찰 할 수 있게 될 것이다. 거기에서는 서버의 능력이 승부의 관건이다. 즉, 아마존의 독무대다. 실제로 이 회사는 최신의 수지 보고에서 회사의 광고 부문의 가파른 성장세를 발표하고 있다.
아마존을 애드테크의 신흥 기업에 포함시킬 것인지 여부는 논의의 여지가 있다. 그러나 회사가 디지털 광고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온의의 여지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