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손에 넣을수 있는 AR 기술의 "최고의 사례"는 이것!

애플은 이렇게 말할 것이다. 컴퓨팅의 다음 큰 트렌드는 AR(증강 현실)이다, 라고. AR이라는 것은, 현실 세계에 디지털 이미지를 중첩하는 기술. 9월 12일에 발표되는 iPhone 8은 AR에 상당히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Facebook, 마이크로 소프트, 구글, 그리고 신생 기업 매직 리프(Magic Leap) 등이 표현대로 최종 목표는 AR 기술을 탑재 한 스마트 안경이다. 그렇게되면, 스마트폰을 필요없게 될 것이다. 문자 메시지, Instagram의 사진, Netflix의 동영상도 사용자의 시야에 들어올 수 있게된다.




하지만 지금은 아직 그 수준에는 도달하지 않았다. 초대 Google Glass는 실패작으로 알려져있다. Microsoft는 HoloLens를 판매 중이지만, 1500 달러로 비싸기 때문에, 확실히 비즈니스에서의 사용과 일부 첨단 기술을 겨냥한 것이다.



하지만 AR은 이후 어떻게될까? 그 팁을 알고 싶다면, "멀리 은하"로 눈을 돌려보면 좋다.


8월 31일 (현지 시간) 디즈니와 Lenovo는 "스타 워즈 : 제다이 챌린지"를 발표했다. 199 달러의 AR 헤드셋으로, 플레이어는 광선 검으로 다스 베이더와 싸우는, 반란군을 이끈다. 아직 완벽하다고는 할 수 없지만, AR이 세상에서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현실성을 띠고 있음을 느끼게 해준다.


- 우아한 무기


어쨌든 "제다이 챌린지(JediChallenges)"는 너무 재미있다고...



데모에서는 광선 검의 컨트롤러를 흔들어 카이로 렌과 싸운다. 헤드셋을 착용하면, 카이로 렌이 방 안에 있는 것처럼 보인다. AR 기술이 아직 초기 단계에 있다고 생각하면, 꽤 잘되어 있는 느낌. 헤드셋의 시야에서 광선 검을 선에 넣으면, 빛나는 칼날이 나타난다. 바로 광선 검이다. 게임은 다스 몰 등 6명의 악당과 싸울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제다이 챌린지"는 1977년 "스타워즈 : 새로운 희망"에서 추바카와 C-3PO가 플레이 한 홀로그램의 체스 "호로체스"도 있다. 핵심 스타 워즈 팬에게는 견딜 수 없는 대용품이다.


단, "제다이 챌린지"는 약간의 제약도 있다. 광선 검의 움직임이 90도 각도를 초과하면, 작동이 늦어 질 수 있다는 것이다. 짧은 데모 중에도 일어났다고. 다만, 즉시 재설정되어 플레이를 방해 된 느낌은 없었다고. 그것보다 불만 인 것은 적어도 현시점에서는 멀티 플레이 기능이 전혀없다는 것.


그렇다고는 해도 "제다이 챌린지"는 기술이 낳은 훌륭한 성과다.



- 새로운 수준으로


삼성 Gear VR과 구글의 저렴한 Cardboard와 마찬가지로 "제다이 챌린지"의 헤드셋을 사용하려면 스마트폰에 전용 앱을 설치해야 한다. 또한 부속품으로 밝은 보라색 "신호"가 포함되어 있으며, 게임을 할 때에는 신호를 전방 바닥에 놓아 둘 필요가 있다. 영상을 비추는 기준점이 된다.


나머지는 모두 내장되어 있다. 플레이어는 헤드셋을 착용하고 매우 중후하고 견고한 느낌의 광선 검 컨트롤러를 쥐고 있다. 그러면 제다이로 변신. 




"제다이 챌린지"가 좋은 기술력의 결정체인 것은 플레이하면 금방 알 수 있다. 예를 들어, 마이크로 소프트의 HoloLens의 시각은 극히 제한되어 있다. 즉, 디지털 이미지는 그 시야의 좁은 범위에만 표시된다.



반면에 "제다이 챌린지"의 시각은 훨씬 더 광범위하게 눈앞을 거의 커버한다. 또한 이 헤드셋은 "인사이트 아웃 위치 추적"이라는 기술을 채용하고 있으며, 머리의 움직임을 추적하기 위해 외부 카메라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다만 그만큼 단점도 있다. 스마트폰의 제한된 처리 능력을 사용하여 폭 넓은 시야를 실현하고 있기 때문에, 해상도가 상당히 낮아져 주변을 보면 이미지가 흐려지는...또한 추가 콘텐츠의 유무에 대해 디즈니와 Lenovo는 지금까지 아무것도 언급하지 않았다. 즉, 매우 제한적인 것이된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2017년 말까지 199 달러로 소비자 용 AR 헤드셋이 등장하고, 게다가 꽤 성능도 좋다는 사실은 놀라운 일이다. 이 정도의 것이 이토록 단기간에 실현되다고는 생각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