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버튼이 폐지되는 iPhone X, 슬립버튼의 역할

홈 버튼이 폐지되는 iPhone X에서는, 슬립 버튼 조작에 의해 호출 동작이 늘어나면서, 사용자가 커스터마이즈 가능하다는 것이 유출 된 iOS 11의 GM 버전의 분석으로 밝혀졌다.


- 속속 밝혀지는 iPhone X에서의 슬립 버튼의 용도




iPhone X는 슬립 버튼을 길게 눌러 Siri를 호출 할 수 있다고 개발자 Guilherme Rambo 씨가 9월 초에 공개했었다. 또한 최근 유출 된 iOS 11의 GM 버전의 분석 결과, 슬립 버튼을 2번 눌러서 Apple Pay를 호출하고, 슬립 버튼과 볼륨 업 버튼의 동시 누르기로 긴급 통화 모드로 전환이 가능하게 되는 것도 알려졌다.



iOS 11의 GM 버전의 분석을 통해 iPhone X의 슬립 버튼에 할당 할 수있는 기능을 사용자 정의 할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iDownloadBlog가 전하고 있다.


- 슬립 버튼의 조작 커스트마이즈는 설정에서


슬립 버튼에 작업을 할당하는 것은 설정 앱의 접근성 메뉴에서 문자 입력으로 Siri를 조작할 수 있는 "Type to Siri"나 얼굴 인증의 "Face ID"를 설정할 수 있다.


또한 슬립 버튼을 더블 클릭/트리플 클릭 속도도 설정할 수 있다.




- 표준으로 Siri에 할당 된 "전원 꺼짐"은 변경 가능



기존의 iPhone에서는, "전원 끄기"는 슬립 버튼을 길게 눌렀지만, iPhone X에서는 기본적으로 이 작업에는 Siri의 호출이 할당되어 있다. 그러나 설정 앱의 일반 메뉴에서 "끄기"를 슬립 버튼을 길게 눌러 할당하는 것이 가능해지고 있다.


또한 기존에는 홈 버튼을 눌러 호출 하는 홈 화면이나, 더블 클릭으로 앱을 전환하는 것은, 화면 하단을 위로 스와이프 제스처 조작으로 작업 전환기를 표시하고 조작한다. 위로 슬쩍 하는 길이에 따라, 호출 작업이 바뀌는 것 같다.




- 물리적 버튼이 아닌 진동 피드백 식의 슬립 버튼


via Twitter


또한, iPhone X의 슬립 버튼은 iPhone 7의 홈 버튼과 같은 물리적 인 버튼이 아닌, 진동으로 작업을 전하는 Taptic Engine이 내장 된 것도 iOS 11의 GM 버전을 분석 한 Rambo 씨가 찾아냈다.


물리적 버튼을 폐지하는 이 변경은, iPhone X의 방수 성능 향상과 관련이 있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