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hone X는 품귀에서도 팔린다! 문제는 iPhone 8이다

드디어 iPhone X, iPhone 8이 정식으로 발표되었다.


사전에 난무했었던 "소문을 짜 맞추기" 하여 결국 그렇게 출시되었다. 그래도 iPhone X는, 겉으로 풍기는 디자인과 애플의 기술을 보면, "스마트폰의 미래"라고 말해도 좋을, 향후 스마트폰의 트렌드가 될 수 있는 요소가 많이 포함되어 있는 것 같다.


다만, 조금 의문이 드는 것은...이번에 발표 된 iPhone의 신제품은 잘 팔릴 것인가이다..




- iPhone X는 당초 재고가 부족하게 될 가능성



정확하게 말해서, iPhone 8에 관해서는 아쉬운 감이 많다는 사실. 이번 외형의 인상은 어느쪽인가 하면, "iPhone 7s", "iPhone 7s Plus"라는 느낌이....뭐 실제로 발표되기 전부터 iPhone 7/7 Plus의 마이너 업데이트라고 알려졌 있었기 때문에.... 본체 뒷면은 금속에서 유리로 되어, 비접촉 충전도 가능했지만, 디자인 취향은 iPhone 7, iPhone 7 Plus와 다르지 않다.




모 통신사 간부도 "iPhone 8"을 만져봤을 때, iPhone 7인줄 알았다"라고 본심을 드러냈을 정도로 이전 모델을 그대로 답습하고 있다. iPhone 유저로서는 조금 실망할 것이다.



한편, iPhone X는 홈 버튼이 없어지는 등, 지금까지의 iPhone의 디자인으로부터 일신하고 있으며, 최근 iPhone의 디자인에 질렸던 사용자들에게는 최적의 선택일 수 있다.


그런 iPhone X의 예약 개시일은, 조금 늦은 10월 27일. 매장 발매는 11월 3일이라고 한다. 한편, iPhone 8은 예약 시작이 9월 15일, 매장 발매는 9월 22일로 모두 1개월 이상 빠르다.




실기도 보이지 않는 가운데, 1개월 후에나 움직이기 시작하는 iPhone X가 신경이 쓰이는 사람이 많을 것인데, 역시 9월 22일 출시하는 iPhone 8은, "관망"하는 사람이 적지 않을 것 같은데....



그리고 iPhone X도 "생산 대수가 상당히 적으며, 한동안 재고가 바닥 난 상태로 계속되는 것이 아닌가"라고 하며, 쟁탈전이 될 것임에는 틀림없다. 첫 번째 예약 시작할 때, 실패하면 오랫동안 구할 수 없는 지경으로까지 갈 수도 있을 것이다.


그렇게 되면, "iPhone 8"도 지지부진, 사고 싶은 iPhone X는 언제까지나 구할 수 없고....


사람들의 선택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