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60초로 메르세데스 벤츠를 해킹하여 차를 훔치는 수법


특별한 기구를 사용하여 차체에 어떠한 행위도 없이 메르세데스 벤츠 차량을 단 60초로 훔치고, 그대로 달아나 버리는 범행이 카메라에 포착되었다.


늦은 밤, 모습을 드러낸 두 명의 도둑. 대상은 메르세데스 벤츠로  두사람은 다가간다....




그러더니 두 명중 한명의 도둑이 어떤 기구를 집의 벽쪽으로 해서 다가간다. 이것은 "릴레이 박스"라는 특수한 장비로 특정 전파를 중계하는 역할을 한다.




이 도둑의 수법은 다음과 같은 것. 


먼저 집에 놓인 원격 키에서 나오는 미약한 전파를 릴레이 박스로 수신하고, 증폭한 신호를 도둑이 가진 장치로 보낸다. 그러자 그 전파를 수신한 차량 키의 잠금 시스템이 응답하고, 리모트 키와의 통신을 시도한다. 릴레이 박스는 통신을 중계하는 것으로, 실제로는 원격 키는 집안에 있는데도 불구하고 차량에 "지금 원격 키가 근처에 있기 때문에 문을 해제해야"라고 착각, 그리고 도어의 잠금을 해제시켜 버린다는 것.




그리고 도둑은 엔진 시동에 성공하고, 그대로 달아나 버린다. 도난에 걸린 시간은 1분 정도라는 것으로, 잠든 심야에 표적이 되는 것으로, 인식하기에는 매우 어려움. 



원격 리모콘으로 시동을 걸고, 잠금 장치를 해제하는 자동차들은 모두 표적이 되는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