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세계 대전에서 맹위를 떨쳤던 독일 잠수함 U-534

제2차 세계 대전 독일 잠수함으로 오늘날에도 남아있는 것은 소수이지만, 잉글랜드 머지 사이드 관할 버켄 헤드에 있는 우드 사이드 페리 터미널에는, 독일 잠수함 "U-534"가 U-boat Story"라는 제목으로 2009년부터 전시되어 있다.


1993년에 인양 된 U-534는, 버컨 헤드의 도크에서, 섬뜩하게 녹슨 선체를 노출하면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 화려한 활약을 펼쳤던 독일 해군의 잠수함 U보트



독일 잠수함 부대의 화려한 활약에 의해, U 보트의 이름은 독일 잠수함의 대명사로 널리 알려졌다. 세계 대전에서는 1,131척이 건조되었고, 종전까지 상선 3,000척, 항공 모함 2척, 전함 2척을 격침시키는 전과를 올렸었다. 그에 대가로 849척의 U 보트가 손실 되었다는...


U-534가 나치 독일 해군에 등장한 것은, 1942년. 도이치 Werft사에 의해 험블 그룹의 조선소에서 건조되었다.



76미터의 IXC/40인치의 배로, 최고 속도는 해상에서 18.3노트, 수중에서는 7.3노트. 함장은 헤르베르트 노라.


하지만 U-534은 연합군 측의 배를 한 척도 침몰시키지 않았다는....


주로 훈련선으로 사용되었고, 그 역할은 새로운 Zaunkonig G7es(T5)의 음향 어뢰의 시험도 포함되어 있었다. U-534는 나중에 다시 디자인되었고, 주포가 제거되고 대신 고사포가 장착되었다.



- 영국 공군의 폭격기에 의해 격침 된 U-534


하지만, U-534의 역할도 1945년 5월 5일이 마지막이 되었다. 스코틀랜드에서 날아 오른 영국 공군 전두기 2대에 의해 공격당했다. 수중 폭뢰를 탑재했던 U-534은 응전하여 어떻게 든 그 중 한대를 격추시켰다.




하지만 다른 전투기의 폭탄이 명중, U-534는 바다 아래에 침몰. 52명의 승무원은 탈출했지만, 3명이 이 여파로 죽었다.




당시 17세였던 통신사의 요제프 노이드루아는, 어뢰 실에 갇혀 어뢰용 해치에서 탈출했지만, 수면으로 부상하기까지 폐에 치명적인 손상을 받아 그것으로 사망했다.


나머지 두 사람은 도움을 받기전에 저체온증으로 사망했다. 노이드루아와 함께 남아있던 나머지 4명은, 바다속에서 67미터나 상승하여 살았다는 기적...


- 보물이 가라 앉아있다? 나치의 금괴 전설의 소문으로 인양 작업 실시



그 후, U-534은 처참한 전투의 비극의 기억을 안고, 41년간 해저에 가라 앉은 상태였다. 하지만, 1986년 덴마크의 난파선 사냥꾼 오게 젠슨에 의해 발견 된 나치의 금괴 전설의 소문이 떠돌라 인양 되게되었다.




- 16년 방치 된 후 분해되어 옮겨져 전시 공간으로


1993년에 완전히 인양 된 U-534은 북서 영국 위라루 섬에 있는 버켄 헤드 Dock에 이송되어 큰 전함 저장 기금의 컬렉션으로 새로운 안주의 땅을 찾게되었다.



그 후, U-534은 머지 트래블 교통부에 매입되었고 우드 사이드 페리 터미널로 이송되어, 재정적 제약으로 배는 다이아몬드 와이어 커터기로 1개월에 걸쳐 5개부분으로 분활되어 이송되었다.


현재 U-534은 U 보트 전설의 중심이 되고있다. 훗날 분할 된 두 부분은 다시 결합되었지만, 나머지는 흩어져 있는 상태다. 방문자는 전시 잠수함의 비좁은 내부의 모습을 약간 엿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