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hone X의 디스플레이는 잔상에 강하다?

중고 스마트폰을 취급하는 기업 Cetizen이 실시한 테스트에 따르면, iPhone X는 삼성의 "Galaxy S7 Edge"나 "Galaxy Note 8"에 비해 화면의 잔상이 발생하기 어렵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23일 똑같은 화면을 계속 표시한 결과




iPhone X에 탑재 된 OLED 디스플레이는 얇고 에너지 절약에 적합한 디스플레이이다. 종래의 액정 디스플레이(LCD)와 달리 백라이트 없이도 선명한 표시가 가능하지만, 반면 잔상을 일으키기 쉽다는 등 약점도 함께 있었다.


그러나 이번에 Cetizen이 약 23일간(510시간 22분)에 걸쳐 iPhone X, Galaxy S7 Edge, Galaxy Note 8의 3가지 단말기로 동일한 화면을 계속적으로 표시한 테스트에서는, iPhone X의 디스플레이는 다른 2 단말기에 비해 열화 정도가 낮은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는.


via Cetizen


이것이 23일 같은 화면을 볼 수 있었던 3가지 단말기 모습. 위에서 아래로 Galaxy S7 Edge, iPhone X, Galaxy Note 8..


중간의 iPhone X는 세로로 희미하게 4개의 선이 들어가있지만, 다른 2개의 단말기보다 정도나 낮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iOS 11에 탑재되어 있는 소손 방지 기능이 작동?



같은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 한 단말기 중에서도 iPhone X의 과열 정도가 적었다는 것은 iOS 11의 소손 방지 기능이 작동했기 때문이 아닐까 예상하고 있다.


Apple은 과열 방지 기능에 대해서 언급하고 있지 않지만, iOS 11의 GM(골든 마스터) 버전 코드에는 "supports-burnin-mitigation(과열 완화 지원)"이라는 기술도 발견된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