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이 출시하는 스마트 스피커 HomePod은, 음질을 악화시키지 않고 오디오 파일을 압축 할 수있는 고해상도 음원의 표준 포맷 FLAC(Free Lossless Audio Codec)에 대응하고 있다. 한편, Apple 제품에서 음악을 관리하는 핵심이어야 할 iTunes는, FLAC에 대응하고 있지 않고있어 유감스러운 상태가 계속되고 있다.
Apple이 현지 시간 2월 9일에 발매한다고 하는 HomePod은, 7개의 고음 전용 스피커와 1개의 우퍼를 탑재하고, 광고에서도 음질의 우수성을 어필하고 있다.
HomePod의 제품 사양에서는, 지원 오디오 형식으로 Apple의 고유 형식 인 "Apple Lossless"과 함께 "FLAC"가 기록되어 있다. FLAC는 CD의 오리지널 음원에 비해 음원에 따라 다르지만 약 50%의 파일 크기를 압축 할 수 있다.
- 왜 iTunes는 FLAC에 비대응?
개발자 베타 버전이 공개 된 직후, iOS 11이 FLAC에 대응하고 있는것이 밝혀져 화제가 되었었다. iOS 11에 추가 된 "파일" 응용 프로그램에서도 FLAC 형식의 파일을 처리할 수있다.
macOS의 Quick Time Player에도, FLAC 형식 파일의 재생이 가능하다.
미국 언론 AppleInsider는 HomePod, iOS 기기, Quick Time Player가 모두 FLAC에 대응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iTunes가 지원하지 않는 이상한 점을 지적하고 있다.
iTunes는 이전에 FLAC 포맷에 대응하고 있었지만, 2013년에 FLAC 버전 1.3에 오르는 타이밍에서 대응이 종료되어 버렸다.
- iTunes Store에서 음악 다운로드 판매 종료 보도도
iTunes는 iPod이 등장한 당시부터 Apple 제품에서 음악을 즐길 수있는 모함과 같은 존재였다.
그 후, 다양한 기능 추가를 계속하여 작업 화면이 복잡해졌고, iTunes는 2017년 9월 공개된 iTunes 12.7에서 응용 프로그램의 관리 기능을 제거하고, 기능의 슬림화를 도모했다.
2017년 12월에는 음악 업계의 동향에 정통한 미국 언론 Digital Music News가 iTunes Store에서 음악을 다운로드 판매가 빠르면 2018년 말에 종료하고, 스트리밍으로 전환 할 수 있다고 보도 해 화제가 되었었다.
콘텐츠 판매 방법의 변경은, iTunes의 쇄신도 동반적으로 시행 될 수 있지만, 거기에 맞추어 iTunes에서 FLACE 지원이 포함 될지는 알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