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쿡, "애플 워치 인기 절정" 선언, 매출 2배


애플은 2월 1일, 지난해 10월 ~ 12월기의 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883억 달러에 달했고, 분기별로서는 과거 최고액을 기록했다. 11월에 발매 된 iPhone X의 매출이 실적에 크게 기여했고, 순이익은 200억 6500만 달러에 달했다.




그러나, 여기서 주목하고 싶은 것은 iPhone 이외의 제품에서도 애플이 매출을 크게 늘렸다고 했다. 애플이 "기타 제품" 카테고리로 신고 한 제품군(애플 워치와 애플 TV, Beats, AirPods이나 액세서리류)의 매출은 전년 대비 70% 가까운 성장을 기록했다.



애플 CEO 인 팀 쿡은 "이번 분기는 애플 시계로서는 최고의 분기였다. 매출은 50% 증가로 판매량은 4분기 연속 상승.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두 자릿수 속도로 성장하고있다"고 말하고 있다.


쿡에 따르면, 애플 워치 시리즈 3의 매출은 1년 전에 시리즈 2 매출의 2배 이상에 달했다. 조사 기업 "IDC"의 예상에서는 애플 워치는 현재, 세계에서 가장 인기있는 스마트 워치로 시장 점유율에서도 톱을 차지.




쿡의 발언으로부터 생각해보면, 애플 워치의 매출을 견인 한 것이 시리즈 3 모델인 것은 틀림없을 것이다. 시리즈 3는 지금까지 없었던 LTE 통신 기능을 탑재 한 것으로, 보다 많은 고객에게 어필하는데 성공했다.



더욱 흥미로운 것은 이번 결산의 대상이 된 기간이 전년도에 비해 1주일 정도 짧았던 것이다. 2016년 같은 분기가 14주였던 반면, 2017년의 경우 13주였다. 짧은 기간 중에서도 애플이 전년도를 상회하는 실적을 올린 것은 큰 의미를 가진다고 할 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