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1-R적인 존재? Kawasaki Z900RS 카페 스타일이 등장


지난 해 발매가 결정되었고, 얼마 전부터 예약이 쇄도하고 있다는 Z900RS. 명차 "Z"의 이름을 가진 바이크의 부활만큼 매우 분위기가 뜨겁게 타오르고 있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카페 스타일이 출현...



2018년 모델부터 Z에 새로운 변화를 추가 해왔던 가와사키. 이번에는 카페 스타일의 "Z900RS CAFE"로 가뜩이나 네오레토로 한 Z900RS를 한걸음 더 전진시키는 모델이 탄생했다.


표준 모델로부터의 변경점은 상당히 세세하게 설정. 알기쉽게 말하면 카페 레이서의 필수품, 비키니 카울이 붙어있다. 게다가 모양이 차체의 분위기에 딱 들어맞아 꽤 좋은 느낌.





그외 이쪽도 필수품인 단차 시트. 뒤로 쭉 뻗어있어 꼬리와 궁합이 발군이다. 나머지는 핸들의 위치를 낮게, 미러를 짧게, 머플러 커버가 부착, 엔진 커버에는 전용 엠블럼까지.



보통으로 들으면 "그런 미미한 차이인가!"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이 섬세한 변경에 따라 표준보다 레시 스타일링을 실현하고 있다는... 역시 가와사키라고 해야.




실은 이번 것, 처음은 아니다. 1972년에 "Z1"이 등장해, 인기를 얻은 5년 후인 1977년에 카페 스타일의 "Z1-R"이 등장했었다. 지금과는 스타일이 전혀 다르지만, 나중에 카페로 개조 한 머신을 보면 비슷하다는...




색상은 "빈티지 라임 그린", "펄 스톰 그레이"의 2가지 색. 발매 예정일은 2018년 3월 1일로 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