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에서 활약 한 군견의 역할 10가지

인류의 친구가 개라는 사실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개는 전장에서도 태고적부터서도 인류와 함께 생사고락을 함께 해왔다.


우수한 군용개는 전쟁시에 150명의 전우를 구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군용 개와 전장을 함께 한 미국 병사들은, 개가 얼마만큼 소중한지 구구절절 침 튀기면서 이야기를 한다.




그 활약은 특수 부대원들에 못지 않다고....


1. 총기류를 운반하는 운반원



강아지가 수레를 끄는 모습은 최근에는 자주 볼 수 없지만, 19세기초부터 20세기 전반까지 벨기에와 네덜란드에서는 흔한 일이었다. 벨기에에서는 우유 가게 배달에 개가 사용되고 있었으므로, 자연스럽게 전장에서도 이용되어졌다.


참호에서, 말이나 큰 동물보다 몸을 숨기기 양호하고, 의지가 된다는 것이 실증되고 있다. 벨기에 군은 짐을 끄는데에 탁월한 능력이 있는 몸이 땅딸막한 마스티프 개를 사용했다. 이 마스티프 개들은 기관총과 예비 탄약을 화물칸에 실어 총 90km의 거리를 운반했다는. 


이 역활에 탁월한 능력을 발휘 한 마스티프 개는 벨기에 군의 대대 각 부대당 36마리가 이 일을 담당하고 있었다고 한다.


2. 적과 싸우는 전투 요원



로마의 군견은 가시가 있는 철제 갑옷을 입고, 칼의 위협에도 도망가지 않는 용기로 적군과 싸웠다고 한다.


현재 군견은 상시 훈련을 받고 있지만, 진지에서 위험을 감지하면 침입자를 추적하여 공격 할뿐만 아니라 죽일 수도 있다고. 군견들은 항상 위험한 임무를 수행하는 경관대와 함께하고, 용의자를 잡는 사냥의 임무를 지니고 있다.


군용 개는 저먼 셰퍼드와 벨지안 마리노아 등이 주로 알려져 있지만, 다른 견종으로는 자이언트 슈나우저와 애마, 도베르만 등도 활약하고 있다.


3. 부상병을 발견하고 보호하는 구급 요원



적십자 개는 응급 개로 알려져 있지만, 제1차 세계 대전에서 부상당한 병사를 데리고 돌아오는 활약을 하고 있었다. 제1차 세계 대전 때의 부상병들은 적으로 부터 발견되지 않도록, 덤불이나 모습을 숨길 장소에 숨어 있었으므로, 위생병이 발견하기 힘들었던 것이다.


개들의 뛰어난 후각과 날카로운 청력은 부상병을 쉽게 발견하고, 다른 병사에게 알릴 수 있었다. 전시는 부상병을 운반하는 것은 야간시에만 있었기 때문에 적십자 개는 매우 도움되었던 것이다.


4. 폭탄 발견 요원



미 국방부의 보고에 의하면, 2006년에서 2012년 사이에 급조 폭발물 제거 작업에 소요된 금액은 180억 달러라고 한다. 이 폭탄은 아프가니스탄에 있는 미국이 목숨을 잃는 주된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하다. 


급조폭발물 탐색에 거액의 자금이 투자되고 있지만, 이것은 최신의 기술 개발이 아니라, 대부분 탐험 개의 훈련 비용으로 사용되고 있다. 탐험 개들은 여러 달 동안 엄격한 훈련을 받고있다.


5. 대전차 요원



소련군은 제2차 세계 대전 중 대전차 개, 일명 개 지뢰를 사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불운 한 개들은 배가 고프면 먹이를 찾을 목적으로 적 전차의 아래에 기어들어가도록 훈련되어 있었다. 개들을 배고프게 하고 폭약을 몸에 장착하는 것이다. 이 대전차 개는 독일군의 전차에 배치되었다.


등에 레버가 있는 폭약을 짊어지고, 탱크 아래에 숨어들어가는 개는, 기폭 레버가 넘어지면 자폭한다. 캄보디아 라루도 지에 따르면, 대전 중 약 300대의 독일 전차가 대전차 개에 의해 폭발 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그러나 단점도 많았다. 전차의 아래에 기어들어가지 않고, 도망가다가 독일군이 아닌 아군지역으로 되돌아 와 자폭하는 등 피해가 많았다고 한다.




6. 보초 요원



개들은 보초 개로도 활약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나폴레옹은 알렌산드리아 포위 전에 로마에 진을 쳤을 때 파수로 큰 사냥개를 이용했다고 한다.


W.E 메이슨은 그의 저서에서, 러일 전쟁 때 일본군이 만주 철도를 건너려고 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감시견이 도움이 되었다고 보고하고있다. 미군은 제2차 세계 대전이 있었던 1940년대에 이미 보초개를 고용하고 있었다.


7. 낙하산 요원



제2차 세계 대전 때 병사와 함께 항공기에서 낙하산을 타고 강하하는 강아지의 모습이 보였다. 그들은 병사의 손에 안겨 착지한다.


착지 한 개는 보초, 순찰, 지뢰 탐사 등 그 활약은 다방면에 걸쳐 행해졌고, 일단 위험을 감지하면 파트너의 병사에게 즉각 알려주는 등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8. 정찰 요원



미군은 제2차 세계 대전과 한국전쟁, 베트남 전쟁 동안에도 정찰병 개를 사용했다. 정찰병 개는 특히 무기가 저장되어 있는 지점이나 적병이 있는 지점에 매복하고 있는 것도 훈련되어 있다.


정찰 개가 팀을 적의 진지까지에도 투입, 위험을 감지하면 무언의 경고(야구의 사인같은 것)를 강사들에게 전하는 것이다. 베트남 전쟁 시에 활약한 정찰 개는 그 사인 방법이 여러가지 있었다고.


9. 특수 공작 요원





특수 공작 개가 될 개는, 군사 개 중에서도 엘리트 중의 엘리트다. 특수 방탄 조끼를 착용하고, 인간의 2배의 속도로 달리고, 폭발물을 발견하고, 건물을 찾아 첩보 활동을 한다. 특별히 장착 된 도구는 이외에도 특수 전술 조끼나 야간 투시력도 있고, 적외선 콘트리드 너머로 인체의 열 형성을 볼 수 있는 애견 고글도 착용하고 있었다.


10. 마스코트 요원



마스코트 역이되는 것은 사람의 가장 친한 친구 인 강아지의 전통적인 역할이다. 위의 사진에 찍혀있는 스모키는 1944년 뉴기니의 참호에서 발견 된 요크셔 테리어다.


이 개는 그녀의 주인 월리엄 웨인 상병과 곧 친구가 되어, 항상 함께 했다. 그리고 이 작은 개는 150번의 공습과 태풍 12번의 전투 임무를 거쳤다. 스모키는 적군이 일으킨 불에 아군 전투함이 불타기 시작했을 때, 곧바로 웨인 씨에게 알려 생명을 구하기도 했다. 덧붙여서 이 화재로 8명의 병사가 목숨을 잃었다는...


그 외에도 스모키는 폭 20cm, 길이 20m 정도의 파이프를 타고 전신(電信)을 전하는 임무도 맡았다. 이 임무는 시간은 몇 분 안되지만, 그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며칠을 보내야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