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손에서 스마트폰을 놓을 일은 거의 없다. 출퇴근 중에는 손에 들고, 직장에서는 주머니에 넣고, 잠 잘때는 침대 옆 테이블 위에 두고있다.
스마트폰이 항상 몸 가까이에 있는 것이 우리의 건강에 해를 미치는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과학적 연구에 근거한 최종 결론은 나와있지 않다. 다만, 독일 환경청의 환경 마크 제도 "블루 엔젤"이 안전한 제품으로 인정하는 것은 전파 흡수율(SAR)이 0.60W/kg 미만이 기종 뿐이다.
SAR은 전파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기준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인체 국소 조직 10g당 6분 동안 흡수하는 에너지 량의 평균을 가리치는(단위는 W/kg)것이다.
아래의 리스트는 독일 방사선 방호청(BfS)가 집계 한 조사 결과에 따라, 스마트폰을 귀에 대고 통화하는 경우의 SAR를 기종별로 나타낸 것이다. 지난해 12월 조사 시점에서 판매 된 기종 중에서 SAR 수치가 가장 높은 것은, 중국 샤오미(Xiaomi)의 "Mi A1"이었다.
샤오미 이외에도 화웨이(Huawei), 원 플러스(OnePlus), ZTE 등, 리스트에서 전체적으로 중국 제조 업체 스마트폰의 이름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단, iPhone 3의 모델도 포함됐다.
조사는 위의 시점에서 판매되고 있던 다음 각사의 기종을 대상으로 했다 : Apple, Blackberry, Google, HTC, Huawei, LG, Motorola, Nokia, OnePlus, Samsung, Sony, Xiaomi, ZTE
스마트폰의 기종 별 SAR(단위 : W/kg *이 붙은 기종은 듀얼 SIM)
. Xiaomi Mi A1 *** / 1.75
. OnePlus 5T *** / 1.68
. Huawei Mate 9 / 1.64
. Nokia Lumia 630 / 1.51
. Huawei P9 Plus / 1.48
. Huawei GX8 / 1.44
. Huawei P9 / 1.43
. Huawei Nova Plus / 1.41
. OnePlus 5 *** / 1.39
. Huawei P9 lite / 1.38
. iPhone 7 / 1.38
. Sony Xperia XZ1 Compact / 1.36
. iPhone 8 / 1.32
. ZTE AXON 7 mini / 1.29
. Blackberry DTEK60 / 1.28
. iPhone 7 Plus / 1.24
여기 리스트에 나오지 않은 기종은 좀 양호하다고 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