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수컷이었던 흰 코뿔소, 멸종? 한가지 희망은...


세계에 1마리 밖에 남지 않았던 흰코뿔소가, 오스람 감염으로 인해 안락사로 생을 마감했다. 그러면 이것으로 흰코뿔소는 사실상 멸종이 결정되었다.




케냐의 올 페제타(Ol Pejeta) 자연 보호 구역이, 세계에서 1마리 밖에 남아있지 않았던 수컷 흰코뿔소 "수단"이 죽었다고 발표했다. 45세의 수단은 연령과 관련된 합병증의 치료를 하고있었지만, 광범위한 피부 염증을 발했고, 근육과 뼈의 변성이 진행되어 마침내 일어날 수 없게 되었기 때문에, 올 페제타 자연 보호 구역과 케냐의 야생 동물 보호 구역의 수의사 팀이 안락사로 결정했디.



흰색 코뿔소의 아종 인 북 흰색 코뿔소는, 한때 1000마리 이상의 개체의 서식이 확인되어 있었지만, 흰색 코뿔소의 털이 중국에서 약초로 보탬이 되었기 때문게, 1970년대부터 1980년대에 밀렵이 횡행하고 개체수가 격감했다. 콩고 공화국에 남은 20마리에서 30마리의 야생 키라시로사이는, 콩고의 내전에 의해 늦어도 2008년까지 멸종 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 후, 2009년에 체코의 두붸르 쿠라로베 동물원에 생존해 있던 수컷 2마리, 암컷 2마리 총 4마리의 흰색 코뿔소가 멸종을 방지하기 위해 케냐로 이송되어 번식을 시도했다. 본래의 서식지 인 자이르(현 콩고)와 같이 기후가 온화하고 안전한 케냐는 전식에 최적이라고 생각되어, 멸종을 피할 마지막 기회의 땅으로 선정했다고 한다. 올 페제타 자연 보호 구역으로 옮겨진 4마리는, 24시간 체제로 무장 팀의 철저한 보호가 주어졌다.



4마리의 흰 코뿔소 사이에서 짝짓기 행동이 확인되었지만, 결국에는 임신에 이르지 않았다고 한다. 또한 2014년에는 유전자를 절반이라도 남기려고, 미나미 흰색 코뿔소의 수컷과의 교배를 시도했지만, 역시 실패. 자연 교배로는 잘 되지 않는 다는 것을 발견. 그후 2014년에 흰 코뿔소 수컷 "수니"가 죽게되고, 최후의 희망은 수단에 쏠리게 되어 있었다는 것.




야생에서 태어난 마지막 흰 코뿔소의 수컷 인 수단이 죽은 것에 대해 올 페제타 자연 보호 구역은 "인간이 자연을 무시하고 잔인함의 상징"이라고 말하며, 동시에 "우리는 포기해서는 안된다"라고 선언하고 있다.


그리고 올 페제타 자연 보호구는 수단의 기억을 남기기위한 크라우드 펀딩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 프로젝트는 "수단의 기억을 위해"로 목표 금액을 2만 5000 달러로 설정. 살아남은 두 마리의 암컷 흰 코뿔소 "화투"와 "나진"이 생식 가능한 건강한 몸이기 때문에 체외 수정에 의해 흰 코뿔소의 유전자를 남기기 위해 연구 활동에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


올 페제타 자연 보호구는 2마리의 암컷 흰 코뿔소 사이의 난자를 안전하게 제거하고 지금까지 수집하고 있던 정자를 사용하여 체외 수정시킨 후 암컷 미나미 흰색 코뿔소의 자궁에 다시 대리모 출산을 계획하고 있다는 것. 


이 인공 수정 프로젝트 비용은 총 900만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흰 코뿔소의 유전자를 남길 하나는 흰 코뿔소와 미나미 흰색 코뿔소를 사용한 대리모 출산의 성공에 달려있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