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영화에 등장 할 것 같은 이 전동 트럭은?

화물 운송 회사 "UPS"가, 화석 연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전기만으로 달리는 배송 트럭을 발표했다. 직사각형의 상자가 그대로 트럭이 된 듯한 디자인은 마치 미래의 SF 영화에 등장 할 것 같은 분위기이지만, 2018년 후반에는 실제로 이 모습으로 런던과 파리 시내에서 주행을 시작한다고 한다.



UPS가 발표 한 신형 트럭은, 영국 기술 기업 "Arrival"과 공동으로 실현 한 것이다. 35 모듈의 배터리를 탑재 해 한번 충전으로 240km 주행이 가능하며, 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s(ADAS :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탑재하여 운전자의 부담을 경감 할 수 있게되어 있다.




UPS는 2016년부터 Arrival과 협력하여, 다양한 크기의 차량의 검토를 거듭해왔었다. UPS는 이미 300대의 전기 트럭과 700대의 하이브리드 트럭을 운영해왔으며, 2009년 이후 7억 5000만 달러를 첨단 기술과 대체 연료를 탑재하는 차량의 개발에 투자 해 왔다는 것.



참고로 해외에서 널리 사용되고있는 UPS의 배달 트럭은 이런 느낌(위 사진). 새로운 전기 트럭에도 같은 디자인 데이스트가 포함되어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세계의 UPS의 차량 엔지니어링을 총괄하고 있는 루크 웨이크 씨는 "UPS는 화석 연료에 대한 의존도를 줄일 수있는 차량을 가진 Arrival과의 협력을 영국에서 진행했습니다. 이 선구적인 협업은, UPS가 배출 가스를 줄이기 위한 방법을 개발하는 큰 힘이 됩니다"라고 말하고 있다.




UPS는 유럽 이외의 지역에서도 대체 에너지를 사용한 차량에 대한 투자를 진행하고 있으며, 2017년 12월에는 테슬라의 전기 트럭 "Semi"를 125대 규모로 예약 주문을 하고 있었다.


또한 Arrival은 UPS 이외에도 차량의 공동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영국의 우편 회사 "Royal Mail"용으로도 차량의 프로토 타입을 발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