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고흐의 870장 그림이 한장의 포스터에...


후기 인상주의의 천재 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을 완성할 수있는 아트 포스터가 완성된 것 같다.




멀리서보면 작은 원과 큰 원이 줄지어 있는것만 보이지만, 가까이 접근하면....고흐의 870여개 이상의 그림이 테마별로 정리되어 있다는 사실. 



고흐는 자신의 초상이 38장, 밀밭 42장, 꽃 70장, 여성의 초상화 85장 등 같은 주제의 그림을 여러 장 그렸었다.


그것들이 테마별로 모아지게되면, 전체를 바라보거나 비교해 볼수도 있고 여러가지 용도로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제작 한것은 그래픽 디자이너 티모 샌더스 씨로, 현재 kickstarter에서 자금 조달을 실시하고 있지만, 순식간에 예상 목표액에 도달하여 판매가 결정된 것 같다.






- 고흐의 작품을 테마별로 정리해 차트 풍의 포스터


제인 오스틴의 소설을 정리한 것이나, 책에 등장하는 동물을 요약 한 것 등 지금까지도 다양한 차트 스타일 포스터를 제작 해 온 티모 샌더스 씨.



이번에는 초기 작품에서부터 만년의 걸작까지 고흐가 남긴 873여장 이상의 그림을 주제별로 1장의 포스터에 정리..




고흐의 작품을 엑샐 스프레드 시트로 테마별로 정리하는 것부터 시작, 사이즈 조정을 고민하면서 약 3개월에 걸쳐 완성. 각 그림 아래에는 제목과 제작 년도도 포함되어 있다.



포스터의 크기는 약 61cm× 약 91cm, 가격은 1장에 3만원.


우리나라에서도 배송비 1만 6천원을 포함하면 구입할 수 있을 것 같다. 캠페인 마감일은 6월 16일.


공식 사이트 : kickstar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