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아라비아에서 6월 24일, 여성의 자동차 운전이 해금되었다. "블룸버그 경제학"은 여성의 운전 해금을 통해, 2030년까지 900억 달러의 경제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분석했다.
운전 면허 신청을 한 여성의 수는, 최초 12시간만에 12만명에 이르렀다고 한다. 이 움직임은 라이드 쉐어 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우버"에 있어서도 매우 환영 할만한 일이다.
회사 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는데... "사우디는 우리에게 EMEA(유럽, 중동 및 아프리카)지역에서 가장 큰 시장 중 하나다. 배차 서비스뿐만 아니라 "우버 이츠(Uber Eats)"도 폭 넓은 고객으로부터 지지를 받고있다"
우버 현지 마케팅 매니저 인 Ohoud Al Arifi도, 즉시 운전 면허를 신청 한 여성 중 한명이다.
"드디어 날이 왔다고 생각, 정말 흥분되었다. 6월 24일 자정 12시 정각. 나는 조수석에 아버지를 태우고 드라이브에 나갔다. 여성 운전 해금은 남성들에게도 큰 혜택이 될 것이다. 아이들의 등하교를 아내에게 맡길 수있다"
이 움직임은 우버에게도 새로운 기회가 된다. 여성 운전자의 참가에 의해, 여성이 운전하는 차에 타고 싶은 여성의 수요가 엄청나게 늘어날 것이다. 사우디 아라비아는 지금까지 100만명 이상의 여성이 매일 직장에 통근을 하기위해, 운전자를 고용하거나 택시를 이용하기도 했다. 그러나 차내에서 남자와 단둘이 있게되는 것을 위험하다고 느끼는 여성도 많다.
우버는 여성의 사회 진출을 지원하는 NPO "Al Nahda"와 제휴하여, 여성들의 운전 면허 취득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한다. 미국이나 다른 선진국과는 크게 다른 특성을 가진 사우디 시장은, 향후 우버 성장을 지원하는 큰 잠재력이 될 것이다.
우버의 조사에 따르면, 사우디 아라비아 여성의 약 3분의 1이, 배처 서비스에서 임금을 받는것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