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가 기억을 형성하고, 그것을 잃어버리는 기능의 뒷면에 숨겨진 수학적 방정식이 발견되었다. 과학자에 따르면, 이 방정식은 사건을 기억하는 구조를 가장 정확하게 설명 가능하다는 것. 그리고, 미래에는 의사가 외상성 기억을 수정하거나 삭제 할 수있는 기술의 개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스위스 연방 공과 대학의 볼프람 게르스토나 교수는, 시냅스라고 하는 뇌의 접촉 구조를 통해 기억이 형성되는 구조를 조사했다. 시냅스는 가소성이 높고, 신경 세포가 전달 속도와 강도를 변경하고, 나아가 기억의 변경을 하는 것을 가능하게 한다.
연구팀이 초점을 맞춘 것은 "기억 부품(memory assemblies)"이라는 것이다. 이것은 시냅스를 통해 연결되는 신경 세포의 네트워크이며, 기억의 특정 부분을 축적 할 수있다. 기억이 재생 될 때, 그 특정 부분의 조각이 연결되어 전체가 탄생한다.
이번에 실시 된 시뮬레이션에서는, 기억의 형성과 재생은 "교묘하게 조직 된 조합"의 결과로 생기는 것으로 시사되었다. 이 결과로부터 연구자의 말을 빌리면, 이 복잡한 현상을 가장 정확하게 나타내는 복잡한 알고리즘을 도출하는데 성공했다.
이 알고리즘은 뇌에 새로운 기억을 만들고, 오래된 기억을 완전히 삭제하는 도구의 개발에 응용할 수 있다고 한다. 기억 네트워크를 생산 및 해체하기 위해 시냅스가 작동하는 방법을 알수 있다면, 인지 및 심리 치료 같은 분야의 발전을 기대할 수있을 것이라고 게르스토나 씨는 말하고 있다.
본 연구는, 수면 중에 쥐에 기억을 심어주는데 성공 했었던 3월의 실험 결과를 통해 실시 된 것이다.
뇌는, 일반적으로 낮의 활동을 수면중에 재생하고, 예를 들어 새로운 활동을 강화하고, 학습 등을 실시한다. 프랑스의 연구자에 의한 쥐의 실험에서도 이 수면 중에 있어서 기억의 재생 과정이 이용되었다.
연구진은, 전극을 사용하여 세포의 활동을 모니터했다. 그리고 쥐가 수면 중에도 마찬가지로 뇌의 활동을 모니터하고, 특정 부위의 세포가 발화 할 때 뇌의 보상 체계를 전극으로 자극했다. 쥐는 일어나, 곧바로 보상을 느꼈던 장소로 달려가, 기분 좋은 기억이 인위적으로 형성된다는 것을 증명했다.
앞으로 이와같은 기술을 이용하여 인간의 기억을 수정하고, 아픈 기억으로 고통받는 사람등을 도와 줄 수 있게 될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