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머 타임(일광 절약 시간제)은 1년 동안 일조 시간이 긴 여름 기간 만 시간을 앞당기는 것이다. 그러나, 서머 타임 제도에서 시간을 변경하는 것은, 다양한 위험을 안고 있다고 지적하는 목소리가 많이 있고, 제도 자체를 부정하는 목소리가 날로 커지고 있다.
서머 타임을 채용하고 있는 EU에서는, 핀란드 국민들로부터 "서머 타임을 폐지해야한다"고 대량의 서명을 받은 것을 계기로 "서머 타임이 정말 필요한가?"에 대해 본격적으로 논의 되게 되어, EU 회원국의 사람들의 의견을 찾을 수 있도록 여론 조사가 시작되었다.
EU에 가입 한 28개국은 모두 여름 기간 만 시간이 1시간 빠르게 되고, 겨울이 되면 원래대로 되돌아가는 서머 타임 제도를 도입하고 있다. 서머 타임을 도입하여 일조 시간의 긴 여름은 이른 시간에 취침하는 것으로 전력 사용량 절감에 열견되고, 밝은 시간대에 일을 하거나 학업을 마치고 귀가하여 교통 사고의 저하로 연결되거나, 어두운 시간에 영업하는 점포수가 감소함으로써 범죄 저하로 연결되는 등 여러면에서 장점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러나, 여름철에는 문제점이 있다고 지적하는 연구가 끊이지 않고, "서머 타임을 도입하는 것으로, 반대로 전력 사용량이 증가 할 것"이라고 말한 것에서부터, "서머 타임 도입으로 체내 시계를 크게 미치게하여, 장기적으로 보면 건강적인 피해를 낳을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또한 2018년 초에 핀란드에서는, "EU는 서머 타임을 폐지해야한다"며 7만명 이상의 서명을 모은 것으로 화제가되었다. 실제로 핀란드가 위치한 북극권 국가는 여름에 하루 종일 밝은 상태의 백야, 겨울에는 하루 종일 태양이 뜨지않는 밤이계속되고, 서머 타임의 존재가 전무한 자연 환경으로 되어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든 EU 회원국은 서머 타임 제도를 준수하지 않으면 안되기 때문에, 많은 핀란드 국민들은 "불공평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한 국가의 의견만으로 EU를 움직이는 것은 매우 어려운 것이지만, 건강 피해의 가능성을 지적하는 연구자들의 의견도 있고, 핀란드 국민의 서명은 EU의 정책을 붙드는 유럽 공동체(EC)를 움직이는데 성공했다. EC에서 "서머 타임의 본연의 자세"가 중요하게 논의 될 수 있게되었다.
그리고 EC는 EU 주민들의 의견을 찾을 수 있도록, 서머 타임 제도를 폐지해야하는지 설문 조사를 시작. 이 투표는 2018년 8월 16일까지 진행되며, 투표 결과에 따라 "EU가 서머 타임 제도를 폐지한다"는 판단이 내려지게 될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