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해안에 밀려 온 고래의 거대한 혀! 무슨일이?

지난 금요일(8월 30일), 호주 북부 다윈에 살고있는 리암 머서 씨는 카쥬아 캐롤라이나 비치에서 뭔가 물컹한 것을 밟았다.


더럽게 오렴된 분홍색의 그것은, 산산조각 나있고 2개가 발견되었다.



머서 씨는 가까이 다가가서 관찰 한 결과, 확실하게 잘라진 동맥과 혈관이 명확하게 보였다. 그 중 하나는 단면이 너덜 너덜하게 잘려나가 있었다고 한다.


이해할 수 없는 것은, 이것은 도대체 무엇이고, 왜 이런 상태로 이곳에 있게되었는지....도저히 알 수 없었다는.




- 고래의 혀 인 것은 틀림없다


환경 천연 자원부(DENR)의 해양 포유 동물 전문가 캐롤 파머 박사에 따르면, 이 섬뜩한 유물은 고래의 혀라는 사실이다.



- 범고래에서 공격 받았을 가능성


범고래는 고래의 새끼를 주로 포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사실, 호주 북부 열대는 범고래의 서식지로도 알려져있다. 그들은 특히 고래의 혀가 최고의 음식이라고 한다.


그러므로 이 혀는, 범고래에게 습격당한 고래의 새끼 혀라는 설이 유력하다.


일년 중 이 시기는, 혹등 고래가 이 근처에서 출산하는 시기와 일치하고 있기 때문에, 합리적인 것이다.


혀의 주인은 그 외에도 브라이드 고래나 북부 호주의 연안 지역에 서식하고 있는 더 작은 흑 범고래가 아닐까하는 설도 있다.




혀의 크기로 보면, 소형 고래 인 것은 분명하다고 파머 박사는 말한다.


브라이드 고래는 몸길이 10~12미터. 온후 한 성격으로, 아넘랜드 연안에 서식하고 있다.



- 왜 혀만 남게되었는지....


하지만 혀만 왜 덩그러니 남았을까? 혀 이외의 유해 몸체는 없고, 고래의 종류는 확실하게 단정 할 수없다. 먼저 습격한 것이 범고래 일 가능성은 높지만, 매우 좋아하는 음식을 버리고 가버린 것은 생각할 수 없다고 파머 박사는 말한다.




아마도 이 새끼 고래는 이미 죽었던것이거나, 또는 범고래가 습격을 했고, 마지막으로 악어가 온 것이 아닌가라고 파머 박사는 추측한다. 호주에는 해수에 사는 악어가 있기 때문이다.



"악어가 거북이를 먹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악어가 고래를 먹고 혀만 우연히 표류했다는 것은 있을 수 없습니다. 상어나 범고래, 악어, 모두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 수수께끼는 아직도 풀어야 할 숙제가 많이 남았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