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의 낙원"을 과학의 발전을 위해 만들었다는 대학

고양이의 피임 백신에 대해 연구하는 일리노이 대학의 연구팀이, "보다 야생의 환경을 재현하고 싶다"는 것을 고집 한 결과, 장난감과 진짜 나무, 공, 구덩이 등을 갖춘 "고양이의 낙원"을 대학 연구 시설 내에 만들었다.



이것이 과학 연구를 위해 만들어진 "고양이의 낙원". 실내인데도 큰 나무가 자라고 있으며, 여러 종류의 소파, 많은 장난감이 흩어져있는 방에는 35마리의 고양이가 살고있다.




고양이의 낙원을 만들어 낸 것은 일리노이 대학의 연구자들. 연구팀의 목적은 고양이의 피임약을 개발하는 것. 야생 고양이의 개체수를 줄이기 위해 고양이 불임 치료를 하는 방법은 효과적이지만, 수술은 침습성이며, 비용이 높아지는 것도 문제로 꼽히고 있다.


지금까지의 연구에서 "GonaCon"이라는 주사 타입의 피임 백신이 "효과적"이라고 실험에 나와 있었지만, 야생 환경에서 효과가 있는지 여부를 테스트하기는 어렵다고 생각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 "고양이의 낙원". 이 시설은 야생에서 살아 온 고양이가 야생 그래도의 조치를 취할 기존의 연구 시설보다 자연에 가까운 상태에서 살게되어 있다.




연구를 실시 한 Amy Fischer 씨는 "많은 시설이 동물에게 좋은 연구 환경을 만들려고 하고 있습니다만, 대부분이 아직 풍요로움과는 무관한 작은 울타리로 둘러싸여 있습니다"라고 말한다. Fischer 씨의 연구실에서 사는 고양이가 35마리로, 그 중 30마리는 암컷. 모든 고양이는 지역 동물 보호소에서 데려 올 수 있었다는 것.





연구 대상이 되는 고양이는 실험실에서 키운 것이 많기 때문에, "동물 보호소에서 입양"이라는 방법도 불규칙 한 것. 또한 "야생의 환경에서 사는 고양이에 대한 백신이 효과가 있는가"라는 것을 제대로 이해하는 과학 연구의 목표에 대한 결정이다.


실험실에서 백신 섭취를 받은 20마리의 암컷 고양이가 다섯 마리의 고양이와 함께 생활했는데, 몇 달 후에는 12마리가 임신. 백신 접종으로 1년에 총 14마리의 고양이가 임신했다. 야생에 가까운 상태에서 실험 한 결과, 효과가 있다고보고되고 있는 GonaCon은 고양이의 개체 수를 컨트롤 하는데 그다지 효과적이지 않는 것을 발견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