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스마트폰으로 Youtube 등을 볼 때에는 "Wi-Fi에 연결 하는 것이 통신이 빠르고 안정" 등으로 불리는 경우가 많았었지만, 세계의 통신 상황을 정리 한 보고서에서는 더 이상 Wi-Fi는 4G LTE 통신망보다 속도가 느려지고 있는 상황이 밝혀지고 있다.
이 보고서는, 기지국 및 Wi-Fi 스팟의 통신 속도 상황을 사용자가 앱으로 측정하고 공유하는 OpenSignal이 발표 한 것. 33개국 약 780만대의 장치에서 얻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정리 한 내용으로, 통신사의 통신망이 극적인 속도를 달성하여 Wi-Fi를 따라잡고 추월하는 상황이 밝혀졌다는 것.
국가별 속도 상황을 나타낸 것이 다음의 두 그래프. 왼쪽의 그래프는 모바일 회선 속도(오렌지)와 Wi-Fi 속도(파란색)가 표시되어 있는데, 무려 모든 나라에서 오렌지색의 그래프가 파란색의 그래프를 웃돌고 있는 상황. 가장 모바일 회선의 속도가 빠른 호주에서는 34.6Mbps라는 수치가 나왔다. 또한 오른쪽의 그래프는 모바일 회선과 Wi-Fi 속도 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최대 13.0Mbps(호주)것으로 차이가 존재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조사는, 특정 Wi-Fi 스팟이 아니라 OpenSignal 앱을 사용하는 사용자가 직접 측정 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실시되는 것으로 세계 각지에있는 불특정 다수의 Wi-Fi 스팟과 통신사 통신망의 데이터를 기반으로하고 있다. 대상이 된 것은 2018년 8월 5일부터 11월 3일까지의 기간에 측정 된 681억 2316만 678 샘플의 데이터라는 것.
이 상황은, 각국에서 4G 통신이 보급되고 모바일 통신망의 속도가 극적으로 향상 할 예정이었다. LTE 통신을 개별적으로 Wi-Fi 와의 속도 차이를 비교하면, 다음과 같이 레바논에서는 25.0Mbps의 속도 차이가 발생하는 것을 알 수있다.
모바일 통신망의 속도(세로축)와 Wi-Fi 속도(가로축)를 나타낸 그래프는 이런 느낌. 이 그래프에서는 하향 속도(다운로드 속도)만 대상이 되고 있는데, 모바일 통신 속도 및 Wi-Fi 속도가 대립하는 흰색 영역을 중심으로 각국이 분포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아직 모바일 회선이 2G, 3G 규격 시절은 Wi-Fi가 명확한 우위를 나타내고 있었지만, LTE 통신의 대두와 함께 각국에서 모바일 통신 환경이 극적으로 개선. 또한 향후 5G 통신의 보급이 시작되면 이 차이는 더욱 확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