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에 빠지면 순식간에 시간이 지나가버리기 때문에, 플레이 후 죄책감을 느껴버리는 경우는 비일비재하다.
너무하면 문제가 생기지만, 좋은 영향도 있다고하는 연구 결과도 발표되고 있는것 같고, 이번 연구 결과도 나쁘지는 않은것 같다.
액션 게임을 정기적으로 플레이하면, 뇌의 회백질(근육의 제어, 시각, 청각 등의 감각 지각, 기억, 감정, 대화, 의사 형성 등에 관련)이 증가할뿐만 아니라 그 기능에 대한 소구역의 결합을 촉진한다는 것이다.
- 프로급 게이머는 회백질이 크고, 소구역의 결합도 많다
호주 맥쿼리 대학교와 중국 전자 과학 기술 대학의 공동 연구팀이 실시한 것은, "리그 오브 레전드" 또는 "DOTA 2"의 지역, 전국 대회에서 우승한 경험이 있는 등 전문적인 솜씨를 가진 게이머 27명의 뇌를 fMRI로 검사하는 연구.
특히 주목받은 것은, "섬 피질"이라는 인간과 대형 유인원에서 볼 수 있는 언어 처리, 공감, 배려 등의 고급 인지 기능에 관련 있다고 여겨지는 영역이다.
여기는 이외에도, 작업에 대한 집중력, 손과 눈의 움직임에 연동, 삼키는 위장의 운동, 발음 명료도 등의 기능과 관련이 있다.
그들의 뇌를, 평소 게임을 하지않는 사람의 뇌와 비교하여 보았는데, 섬 피질에있는 특정 소구역의 결합이 많았고, 게다가 회백질의 두께, 면적, 부피가 큰 것으로 밝혀졌다고 한다.
이미지는 정면(녹색), 중간(노란색), 후방(빨간색)의 결합을 나타내고 있고, 프로급 게이머는 특히 좌뇌에서 신경 세포의 결합이 뛰어난 것을 나타내고 있다.
또한 섬 피질의 왼쪽과 섬 중심부에 회백질이 많은 것도 밝혀졌다.
- 게임 이외에도 습관적인 훈련은 뇌를 강화
이러한 결과로부터 연구팀은, 게임을 습관적으로 플레이하면 뇌의 회백질의 양이 증가하고, 특정 영역의 네트워크 형성이 촉진된다고 결론 짓고있다.
또한 뇌를 강화하고자한다고해서 반드시 게임이 아니면 안되는 것은 아니다.
게임 이외에도 스포츠, 회화, 운전 등 습관적으로 지속적으로 반복하여 유사한 결과를 얻을 수도 있다고한다.
이 연구는 "Scientific Reports"에 게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