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우마로 고통받는 사람의 유전자에는 돌연변이가?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라는 것은, 트라우마(외상)로 인해 그 플래시백 등의 증상으로 고통받는 스트레스 장애이다. 최근의 연구에 의해, PTSD로 고통받는 사람의 유전자의 발현에는 변이가 보이는 것으로 밝혀졌다.



PTSD 환자에는 특정 유전자의 발현성에 변이가 있음을 밝혀낸것은, 미국 국립 간호 연구소에 근무하는 헤더 러쉬 씨 등의 연구 그룹이다.




연구팀은, 39명의 PTSD 환자와 27명의 비 PTSD 환자에 대해 정신 의학적인 검사와 혈액 검사를 실시하고, PTSD 및 유전자의 행동과의 관련성을 조사했다. 그 결과, PTSD에 의해 플래시백이나 악몽 등의 증상이 있는 사람은 98%의 확률로 면역 반응에 관한 유전자의 발현성이 증가하고 있었다는 것. 또한 PTSD 환자는 그렇지않은 사람에 비해 염증 관련 바이오 마커가 많은 것도 알게되었다.



러쉬 씨는 심리학과 신경 과학을 다루는 외신 PsyPost와의 인터뷰에서, "신변의 위험을 느끼게하는 위협에 대항하기 위해, 면역 반응이 높아진다는 이번 조사 결과는, 진화론 적 관점으로 보고있습니다"라고 답변.




면역 반응이 강화 되는것으로 질병에 걸리지 않게되는 것으로도 보이지만, 여기에는 심각한 부작용이 있는것도 알려졌다. 스트레스 반응 호르몬이라고도 불리는 코르티솔에 주목 한 연구에서는, 스트레스로 코르티솔 농도가 높은 상태가 계속되면, 미래에 우울증 등의 정신 장애의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또 다른 연구에서는, 쥐가 젊은 시절에 스트레스에 노출되면, 뇌 세포의 성장을 촉진하는 뇌 유래 신경영양인자(BDNF)를 생성하는 유전자의 활성이 저하하는 것도 밝혀지고 있다.


러쉬 씨는 "PTSD는 다른 정신적, 육체적 장애와 질병과 공통되는 증상을 많이 가지고있기 때문에, 오진이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라고 지적하고, 이번 연구의 진전에 따라 유전자 검사로 PTSD 환자를 특정하고, 최적의 치료를 할 수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언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