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로 많은 의사들이 플라세보를 처방하고 있다는 사실

플라세보라고 하는것은 위약 또는 가짜로 치료하는 것으로서, 약효 성분이 포함되지 않은 약을 처방하거나 치료를 하지않더라도 치료를 한 것처럼 보이게하는 행위이다.


인간은 이상한것이, 플라세보(위약, 가짜 치료)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건강 상태가 양호하게 되는수가 있다. 이것은 플라세보 효과라고 한다.



병은 마음에서부터라고 하지만, 치료를하고 있다는 사실이 증상을 완화시키기다 한다. 실제로 해외의 의사는, 환자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위약을 처방하는 경우가 많다고한다.


- 호주에서는 많은 의사들이 위약을 처방


"The Australian Journal of General Practice"에 게재 된 호주의 연구에서는, 130명 이상의 주치의에 불활성 위약(의학적인 작용이 없는 것) 또는 활성 위약(의학적 인 작용이 있지만, 환자의 증상과는 관계가 없는 것) 중 하나를 처방 한 적이 있는지 질문했다.


그랬더니 의사의 39%가 한 번 이상 불활성 위약을 처방 한 적이 있다고 답했으며, 그 대부분은 생리 식염수가 들어간 비강 스프레이와 스킨 크림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활성 위약인 경우, 무려 77%가 "있다"고 답했고, 그 중 40%는 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처방하고 있다는 것까지 밝혀졌다.


그리고, 활성 위약으로 처방되는 항생제(42%), 비타민/미네랄 보조 식품(17%), 동종 요법과 같은 대체 의학(10%)이 가장 일반적이었다.



■ 미국과 독일에서는 더욱 많은 위약을 처방하고있다


하지만, 이것은 사실 아주 작은 부분에 불과하다. 다른 나라에서도 위약을 많이 사용하고 있다고...


예를 들어 미국의 내과 의사와 류마티스 전문의를 대상으로 한 2008년 조사에서는, 거의 절반이 정기적으로 위약을 처방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또한, 2012년 독일에서는 88%, 영국의 2013년 조사에서는 97%의 의사가 한 번은 위약을 처방 한 적이 있다고 대답하고있다.


전반적으로, 지역과 위약의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17~80%의 의사가 위약을 사용하고 있으며, 위약은 상상 이상으로 일반적인 것임을 알 수있다.



■ 병은 마음에서부터는 사실이었다?


호주에서 조사한 시드니 대학의 그룹은, 플라세보의 사용에 대해 이치에 맞는 일이라고 지적하고있다.




단순한 감기나 복통 등의 증상은 어떤 치료를 해도 치유가 빨라지거나하지 않는 것이 자주있다. 그러나 위약을 사용하면 실제로 기분을 좋게 할 수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사전에 일부러 위약이라고 알려줘버리면, 환자는 그것을 먹지 않을지도 모른다. 효과가 있다고 믿어야되기 때문에 위약 효과라 부르고 있는 것이다.



■ 알고도 효과가 있다는 이상한 위약 효과


한편, 환자에게 거짓말을하는 것은 의료 윤리의 관점에서 바람직하다고는 말할 수 없다. 실제로 호주 의사들의 80%가, 위약 처방은 환자에게 효과가 없을 것이다는 취지를 전하고있는 경우에 한한다고 답변하고있다.


또한 미국 의사회는 위약 처방 지침을 수립하고, 그것을 처방시 환자에게 제대로 전달해야하고, 귀찮은 환자를 진정시키기위한 목적으로 사용되어서는 안된다고하고있다.


그럼 위약 등은 의미가없는 일이 아닌가 말하고 싶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세계의 제약 회사를 괴롭히는 위약 효과는 그렇지않다.


왜냐하면 놀랍게도, 적어도 특정 증상은 위약인줄 알면서도, 제대로 복용하면 효과가 있다는 증거가 점점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럼 왜 위약인데 효과가 있는 것일까? 그 구체적인 메커니즘은 불분명하다.


하지만, 속는셈치고 위약을 먹고, 정말 효과가 나타나버린다면, 약을 복용하는 것보다 아무런 특색없는 설탕의 알약 등은 효과가 있을까? 이것도 상당히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