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 & C Blue No.1"(브릴리언트 블루 FCF, 통칭 청색 1호)라는 식용 색소에, 신경 염증을 일으키는 주요 과정을 차단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한다.
척수 손상을 입은 쥐에게 청색 색소를 투여했더니, 투여되지 않은 쥐보다 훨씬 빨리 회복되었다는 것이다. 게다가, 연구원으로부터 보고된 부작용은 하나 만으로 쥐가 파랗게 물들어 버렸다는 것.
미국에서는 1명이 하루에 약 14밀리그램의 청색 1호를 섭취하고있다. 청색 식품에는 어떤것이라도 들어있다. 미국에서는 연간 1억 파운드(약 4500만 킬로그램)정도를 먹고 있으며, 독성이없는 것으로 입증되어있다. 국제 암 연구 기관(IARC)의 발암성 위험 평가에서도 발암성이 확인되지 않았다.
청색 1호의 또 다른 장점은, 이것이 혈액 뇌 장벽을 통과 할 수있다는 것이다. 약을 척추에 주입하는 방법은, 손상을 입은 환자는 위험 할 수도 있지만, 청색 1호라면 혈관으로 보내는 것이 가능하다.
이러한 의미에서, 척추 손상을 입은 환자에게 청색 1호를 투여하는 것은 매우 효과적임을 알 수 있는데, 단 하나 부작용으로서 몸이 파랗게되어 버린다는 것이다.
피부와 눈은 투여 1주일 후에 정상적인 색으로 돌아가기는 하지만, 6주 후에 해부 한 결과, 척수는 푸른색 그대로였다고한다.
이 문제만 없앨 수 있다면, 뭐랄까....척수 손상 환자에게는 구세주가 될 것임에 틀림없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