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비밀 병기는....공기 주입식 위장무기

멀리서 보면, 군사 무기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실제로는, 아무것도 아닌 공기로 부풀린 거짓이다. 


러시아가 개발 한 풍선 식 새로운 무기는 인공위성이나 정찰기의 눈을 속여 실제보다 더한 대군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다.





"전쟁의 역사를 살펴보면, 여기 저기에 속임수가 사용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라고 러시아 열기구 기업 러스발(Rusbal) 사의 알렉세이 A 코마로프 씨는 말하고 있다. 이 회사는 러시아 국방부에 전차에서 제트기, 미사일까지 모든 공기 주입식의 무기를 제공하고 있다.






러시아에서는 이전부터 이러한 위장 무기를 개발중인 것으로 보도되고 있었다. 얼마 전 개발 된 이 무기는 고무가 아닌 소재로 만들어진 더미로, 약 270미터의 거리에서 진짜와 똑같이 보이지만, 몇 분 만에 후다닥 철거 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공기 주입식 전차 T-80은 회사의 표준 제품이다.


무게 약 70킬로그램, 가격은 약 1600만원으로 2개의 더플 백으로 납품된다. 공기 주입 및 공기 뺴기는 모두 5분 정도면 완료. 전차는 포신을 갖춘 것 외에도 S-300 미사일 발차 트럭, MiG-31과 Su-27 전투기, 레이더 스테이션 등의 시리즈가 있다.




러스발 사는 1995년부터 러시아 국방부와 관계하고 있지만, 납품 금액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회사는 열기구의 팬에 의해 설립 된 회사로, 결국 에어 캐슬 사업을 전개. 현재 군사용 시리즈도 갖추고 있는 회사이지만, 그 발상 자체는 새로운 것은 아니다.





예를 들어, 제1차 세계 대전에서 영국군은 나무로 된 전차를 말로 끌어, 지방에 배치 한 적이 있다. 또한 제2차 세계 대전에서 영국 공군은 비행장을 더미 비행기와 급유 설비를 배치하여 독일군 폭격기의 눈을 속였다.




제2차 세계 대전에서 영국군이 먼저 더미 전차를 사용한 것은, 북아프리카에서의 군사 작전. 영국 육군 공병대는 하루에 두 대의 더미 전차를 만들었다. 1941년 4월부터 6월까지 전차 연대 3대가 만들어지고, 또한 같은 해 11월에도 추가되었었다.



이것은 운반 성을 고려하여 접을 수 있는 디자인으로 되어 있으며, 지프와 철 프레임을 이용하여 진짜 스러움이 연출되었다. 1944년 9월 전략에서는, 전선에 148대의 더미 전차를 확장하고, 그 대부분이 독일군의 포격에 의해 파괴되었다. 그 밖에도 노르망디 상륙 작전 이전 포티튜드 작전에서 독일군을 혼란스럽게 하기위해 더미가 사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