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 바겐, 완전 자동 운전 가능한 미래의 EV 컨셉 카 "세드릭"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렸던 "제87회 2017년 제네바 모터쇼"의 회장으로, 독일의 자동차 메이커 폭스 바겐(VW) 그룹이 미래의 EV 택시의 컨셉 카 "Sedric(세드릭)"을 발표. 이 차량은 "레벨 5"에 해당하는 완전 자동 운전을 가능하게 하는 차량으로 주로 택시나 셔틀 버스 등의 용도가 상정되어 있다.




VW가 발표 한 Sedric은 4명분의 좌석 공간을 갖춘 AI 탑재 자동 운전 EV 택시 컨셉. 물론 이대로 실용화되는 것은 아니지만, VW가 생각하는 미래 자동차의 모습이 보인다고 하겠다. 마치 생물과 같은 프론트 페이스이지만, 눈처럼 보이는 헤드 라이트 부분은 윙크하거나 화난 표정을 보이기도 하는 것 같은데 AI의 감정을 표현하고 있다는 것.



미래감 넘치는 사이드 뷰. 문은 전후 방향으로 열수 있는 여닫이 형식의 슬라이딩 도어로 승하차가 편할 것 같은 디자인으로 되어있다.



AI에 의한 완전 자동 운전하는 것으로, 차내에는 승객 시트만. 전후가 마주하게 만들어져 있고, 이동 중에도 대화를 즐길 수 있게 되어있다. 한편, 닛산은 1960년대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생산하던 세드릭은 물론 이 차와 관계없다.




이 컨셉 카에 대해 회사는 다음과 같은 코멘트를 남기고 있다.


"컨셉 카인 Sedric은, 이동성에 있어서 솔루션의 핵심 구성 요소를 이룬 것이다. 혁신적인 제어 시스템을 병용하는 것으로, Sedric은 자동 운전의 개념에 완전히 새로운 의미를 제공하는 것이다"




모터쇼 행사장에서 VW 그룹의 마티아스 뮐러 CEO가 스스로 Sedric를 발표 할 때의 모습은 다음 동영상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어두운 스테이지에 모습을 드러 낸 Sedric.



뮐러 CEO는 "Sedric은 VW에서 처음이 되는, 전기로 달리고, 인터넷에 연결된 완전 자동 운전 컨셉 카입니다"라고 소개.



"Sedric은 고급 인공 지능을 탑재..."



"VW 그룹에서 최초의 AI 탑재 자동 운전 EV 컨셉으로, 그룹내의 기업 모두가 아이디어를 추렴 "아이디어 플랫폼"이 되는 것입니다"라고 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