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에게나 사람에게는 알리고 싶지 않은 것들이 있다. 비밀이 하나도 없는 사람은 이 세상에 아무도 없을 것이다. 대부분의 경우 이러한 비밀은 본인에게만 중요하고 세계를 뒤흔들 정도는 아니다.
하지만 그 중에는, 역사적으로 중요한 비밀도 있다. 만약 그 비밀이 밝혀진다면, 인류 문명의 역사를 크게 바꿀만한 정도에 이르기까지 대단한...
여기 소개하는 인물들은 그 내용에 관하여 현재까지 다양한 억측이 난무한데, 그 비밀을 의도적으로 또는 사람들에게 말하기 전에 세상을 떠난 과학자들과 비밀을 나는 중요 인물들이다.
- 아르네 버링 : 철벽의 암호기기 "T52"의 해독법
2차 세계 대전당시, 유럽에서는 나치가 노르웨이를 침공, 소련은 핀란드에 대해 군사 작전을 전개하고 있었다. 양국 사이에 있던 스웨덴은 중립을 관철. 어느쪽에도 가담하지 않고, 정세가 어떻게 흘러갈지 귀를 곤두세우고 있었다.
독일과 노르웨이간의 통신 회선은 당시 최첨단의 암호화 기술을 사용했지만, 스웨덴은 이를 해독하는데 성공. 암호기 에니그마(Enigma)는 우수했지만, 제2차 세계 대전 최고의 장치는 아니었다. 그래서 독일 지멘스사는 T52라고 하는 고급 암호화 장치를 개발. 최고로 복잡한 암호를 생성 할 수 있는 T52는 매우 중요 기밀의 전달에만 이용되었다.
이에 당황한 것이 스웨덴. T52가 생성하는 암호문을 도저히 풀수가 없었다. 그 때 등장한 것이 수학자 아르네 버링이다. 그는 임무를 맡은지 2주 만에 그 해독에 성공. 하지만 그 방법에 대해서는 지금도 수수께끼로 남아있다. 결국 아무도 알지 못했고, 아르네 버링은 사망. 최근에도 연구가 진행되었지만, 아직 성공하지 못했다.
- 모리스 워드 : 불멸의 플라스틱 제조 방법
화염에 휩싸인 비행기를 보고 난 뒤, 영국의 발명가 모리스 워드는 무엇이든 견딜 소재의 개발에 결의하게 된다. 그리고 생성 된 내열 플라스틱은 10,000도나 되는 히로시마형 원폭 75개분에 상당하는 충격을 견딜 수 있게된다. 또한 가볍고 성형도 쉬웠다. 스타 라이트라고 명명 된 이 플라스틱에 NASA가 큰 관심을 보인것도 당연했다.
하지만 워드는 일부 기업이 정당한 보상없이 본 발명을 무단으로 이용하려고 하는것에 불만을 품고, 이 비법을 공개하지 않기로 결정. 그러다가 2011년에 사망. 생전에 그 제법에 대해 대략 "21종의 유기 폴리머와 코 폴리머, 소량의 세라믹"이라고 말했는데....너무 정보가 적어 실현 불가능이라는..
- 니콜라 테슬라 : 무선 전기 송전 장치
인터넷이라는 큰 발명 덕분에, 이제와서 니콜라 테슬라가 누구인지 설명하지 않아도 좋을지 모른다. 하지만 모르실 분들을 위해 간략하게 소개하면, 교류 전류는 에디슨의 직류 전류보다 훨씬 더 실용적이고 안전한 전류인데, 그것을 발명한 인물이다. 이외에도 테슬라 코일, 무선 송신기, 형광등 등을 발명 한 실적이 있으며, 미국 최대의 전기기사 1명으로 꼽을 수 있다.
하지만 그의 대표적인 발명으로 알려진 것은 완성되지 않았다. 즉, 무선으로 전기를 송신하는 장치이다. 1905년 그는 JP 모건의 자금 원조를 받아, 와덴클라이프 타워의 건설을 시작. 이것은 상공의 전리층과 그 아래의 행성 전체를 전도체로 이용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미국을 강타한 경제 불황 때문에 완성에 이를수는 없었다.
1943년, 테슬라는 사망하게 되고, 그 후에도 많은 이들이 테슬라의 메모를 바탕으로 실험의 재현을 시도했지만, 성공하는 사람은 없었다.
- 얀 스로트 : 혁신적인 데이터 압축 기술
네덜란드 전기기사 얀 스로트는 1990년대 초 사상 가장 효율적인 데이터 압축 방법을 발명했다고 발표했다. 이것은 10기가 바이트의 동영상을 화질 저하없이 8킬로바이트 까지 압축 가능하다는. 1999년 7월 11일, 심장 마비로 갑자기 사망하지 않았다면, 데이터 전송에 혁명을 일으켰을 것이다. 그가 사망한 날은 필립스와 계약을 체결하기 하루 전.
그래도 포기할 수 없었던 전 CEO 로엘 페버는 슬롯 디지털 코딩 시스템의 인수를 추진한다. 이 운명에 의해 이 시스템을 공개하지 않도록 정해진것 같다. 시스템이 작성된 키 플로피 디스크가 분실, 철저하게 수색했지만 발견되지 않았다.
- 안토니오 스트라디바리 : 완벽한 악기의 제법
클래식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안토니오 스트라디바리에 대해 알고 계실것이다. 그는 1644~1737년에 살았던 이탈리아 현악기 제작자이다. 약 1,100개나 되는 악기를 제작했다고 되어 있는데, 현존하는 것은 650개 정도. 또한 그 중 500개는 바이올린이다. 현재 가장 비싼 바이올린 12개 중 5개정도가 그의 작품이며, 그 정점에 있는 "메시아"는 20억원 상당의 가격이 붙어있다.
그 제법은 현재 전해지지 않는다. 스트라디이 자신의 악기 작성법에 대해 비밀을 밝히지 않았기 때문에....옛날부터 과학적인 연구 대상이 되어 왔음, 판의 두께나 접착제, 수지, 또는 광택이 천상의 음색이 비결이 될 수도 있지만, 분명한 것은 알려져 있지 않다.
- 제롬 : 양다리가 절단된 채 샌디 코브의 해변에 쓰러져 있던 남자
1863년 9월 8일, 캐나다 노바 스코샤 샌디코브의 해변에서 한 남자가 발견되었다. 이 남성은 두 무릎 아래쪽이 절단되어있었고, 상처 부위에는 붕대가 감겨져 있는 상태. 이름을 묻자 듣기 힘든 목소리로 "제롬"이라고... 그 다음은 전혀 알아 들을 수 없는 이상한 동물 소리를 내기만 했었다는. 아마도 뇌에 손상이 있는 것으로 보였다는 것이다.
몇 년간 괴짜로 널리 알려져 다른 지역에서 구경오는 사람까지 나타났다. 그리고 1912년 자신에 대해 일절 말하지 않고 세상을 떠났다. 어디에서 왔는지, 왜 다리가 없는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