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11번째가 되는 미 포브스 연례조사 항목 인 "비즈니스에 이상적인 국가 순위".
세계 은행 그룹과 세계 경제 포럼(WEF)을 비롯한 국제 조직이 제공하는 재산권과 세율, 부패, 주식 시장, 투자자 보호 등 11개 항목에 대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헤계 139개국에 대해 순위를 매겼다.
선두에 선 것은 스웨덴. 덴마크 (6위)와 핀란드(8위), 노르웨이(9위) 등 톱 10에 진입하고 있는 북유럽 국가들이 올해도 힘을 보이고 있다.
1. 스웨덴
. GDP 성장률 : 4.2%
. 일인당 GDP : 5만 300 달러
4930억 달러 규모의 스웨덴 경제는 지난해, 전년대비 3.55% 성장했다. 기업에 대하여 이해도가 높은 국가로서, 스카이프와 스포티파이를 만들어내었다.
2. 뉴질랜드
. GDP 성장률 : 3%
. 일인당 GDP : 3만 7800 달러
GDP는 약 1740억 달러로 상위 10개국에서 가장 적지만, 보험 및 금융, 항공 산업 등의 규제 완화에 의해 지난 30년 동안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다.
3. 홍콩
. GDP 성장률 : 2.4%
. 일인당 GDP : 4만 2400 달러
최근 중국 본토의 수요도 있고, 관광 산업은 호조를 띠고있다. 하지만, 아시아 굴지의 금융 센터이면서 핀 테크면에서는 다소 속도가 늦다라는 소리도...
4. 아일랜드
. GDP 성장률 : 26.3%
. 일인당 GDP : 5만 1300 달러
금융 위기로부터 약 10년, 타격을 입었던 경제가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 수더 더블린의 "실리콘 독"은 많은 세계적인 IT 기업이 사무소를 두고있다.
5. 영국
. GDP 성장률 : 2.2%
. 일인당 GDP : 4만 3700 달러
많은 핀 테크 관련 기업을 만들어내는, 유럽에서 손꼽히는 창업 허브로 주목받고 있고, 지난해 6월 브렉시트로 약간 시끄러운 감이있다.
6. 덴마크
. GDP 성장률 : 1%
. 일인당 GDP : 5만 2,000 달러
제약이나 환경, 정보 통신 기술(ICT) 산업의 발전에 주력하고 있으며, 마이크로 소프트와 구글, 삼성 등이 연구 거점을 마련하고 있다.
7. 네덜란드
. GDP 성장률 : 2%
. 일인당 GDP : 4만 4,400 달러
다국어, 다문화 사업을 끌어 왔지만, 영국 브렉시트 문제로 인해 흔들리고 있다. 3월 중순의 총선거가 자국 경제를 점칠 수 있는 시금석.
8. 핀란드
. GDP 성장률 : 0.2%
. 일인당 GDP : 4만 1,900 달러
최근 교육 제도가 관심을 끌고있는 핀란드. "기본 소득(최소 소득 보장)"을 시범적으로 도입하는 등 사회 제도의 발전에도 의욕적이다.
9. 노르웨이
. GDP 성장률 : 1.6%
. 일인당 GDP : 7만 4,700 달러
원유 가격의 침체로 고통받고 있었던 산유국 노르웨이지만, 경제는 서서히 회복하고 있다. 정부는 "쉐어 이코노미"의 합법화를 시도하고 있는 모양이다.
10. 캐나다
. GDP 성장률 : 1.1%
. 일인당 GDP : 4만 3,200 달러
이웃나라 미국의 정치적 혼란의 영향을 받고 있지만, 지난해 말 이후 제조업을 중심으로 고용이 증가하고 있다. 에너지 및 건설업도 회복 조짐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