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가장 일에 대한 의욕과 만족도가 높은 직원을 보유하고 있는 것은 어느 기업, 조직일까?
포브스는 조사 회사 스타티스타(Statista)와 공동으로 미국의 기업(다국적 기업의 미국부문 포함)과 비영리 단체, 정부 기관에서 일하는 노동자 3만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
"직원들로부터 높이 평가되는 고용주 랭킹"을 작성했다.
조사에서는, 응답자들에게 근무처를 0~10의 점수로 평가 받았다. 평가 기준은 "친구나 가족에게 자신의 직장을 추천하고 싶은가?", "직장 환경", "급여 기타 노동 조건"등.
직원 5000명 이상의 기업, 조직을 대상으로 한 "대기업" 부문에서 이번에 1위가 된 것은, 종합 점수 9.58을 얻은 코스트코였다. 월마트에 이어 세계 제2위의 유통 업체 인 이 회사의 직원은 미국에만 약 14만 3000명에 이른다. 복리 후생에서 주목되는 것은 파트 타임 직원도 건강 보험 가입을 인정하고 있는 것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까지 2회 조사에서도 상위 5위안에 들어있었다.
2위는 구글. 복리 후생이 최고로 알려진 구글은 9.54라는 높은 점수를 얻은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닐 것이다. 3위는 아웃 도어 용품의 REI. 이 회사는 9.53이라는 높은 점수로 처음으로 10위안에 들었다.
이번 조사에서 Top 10에 이름을 올린 대기업은 다음과 같다.(숫자는 종합 점수)
1 위 코스트코, 9.58
2 위 구글, 9.57
3 위 REI, 9.53
4 위 메모리얼 허먼 건강 관리 시스템, 9.45
5 위 자동차 서비스 연합회 (USAA) 9.42
6 위 MD 앤더슨 암 센터 (텍사스 대학), 9.40
7 위 펜실베니아 대학 헬스 시스템, 9.34
8 위 메이요 클리닉, 9.32
9 위 오스틴시 (텍사스) 9.31
10 위 웨그 먼스 푸드 마켓 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