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카로운 칼은 그냥 보기만 해도 간담이 서늘해진다....
총은 한 방 맞으면 어디 맞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그냥 조용히 간다. 그러나 칼은 바로 죽지 않는다. 그래서 보기만 해도 두려운 것이 칼이다.
세상에 존재했었던....모든 사람을 두려움에 떨게 했었던 칼을 정리해봤다.
클레이 모어(Claidheamh Mor) - 스코틀랜드
14세기부터 17세기에 걸쳐 사용 된 양손 소유의 대검. 차양의 장식 고리가 네 잎 모양을 하고 있는 것이 특징.
츠바이한더(Zweihander) - 독일
16세기의 용병이 사용한 대검으로 유명. 길이 1.8미터, 3kg~5kg의 무게.
에스파다 페라(Espada Ropera) - 스페인
16세기에 스페인에서 광범위하게 사용 된 검의 일종. 날씬하고 단단하고 날카로운 한손 검.
롱 스워드(Longsword) - 이탈리아
서유럽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된 표준 검. 사진은 막시밀리안 1세의 검.
글라디우스(Gladius) - 스페인
고대 로마 시대의 검투에 주로 사용된 두께가 넓은 양날의 칼이 특징
팔카타(Falcata) - 스페인
스페인에서 태어난 길게 굽은 칼. 나포 부분이 동물의 모양을 하고 있는 것이 많다.
소드 브레이커(Sword Breaker) - 이탈리아
봉우리의 요철에 상대의 칼을 끼우고 접을 수 있다. 왼손잡이와 반대측의 손에 쥐고 방패 대신 사용.
처형인의 검(Executioner's Sword) - 독일
사형 집행인이 참수를 위해 사용하는 검
쇼텔(Shotel) - 에티오피아
방패를 피해 공격을 하기 위해 구부러져 있다. 또한, 도검으로 선명도도 매우 뛰어나다.
단도(Cutlass) - 영국
수병을 중심으로 대중적으로 사용되었던 곡선 칼. 칼의 몸체가 짧아 배 등 좁은 장소에서 사용.
항가리안 세이버(Szablya) - 헝가리
단도와 대항하기 위한 육지의 곡선 검으로 기병대가 사용. 헝가리를 기원으로 하는 칼날이 휘어진 검.
망고 슈(Main Gauche) - 프랑스
상대의 공격을 받아 넘기기 쉽게 만들어진 양날 검. 이름은 프랑스어로 "왼손"에서 유래.
팔시온(Falchion) - 프랑스
무게로 상대방의 갑옷을 파괴 할 목적으로 한 낫을 의미하는 라틴어 팔크스에서 유래.
콘체슈(Koncerz) - 폴란드
에스 톡의 일종이지만, 특히 긴 것을 가리킨다. 검이 140센티미터를 넘는 것도 있다.
파르티잔(Partizan) - 프랑스
넓은 대형의 삼각형 모양을 붙인 장창. 찌를 뿐만 아니라 파괴력에서도 높은 성능을 가졌다. 사진에 나온 것은 루이 14세의 호위병들이 가지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