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모하게 일하는 습관은 쉽게 몸에 배어 버리는 것이다.
몸은 힘든데, 일의 성과는 좀처럼 볼 수가 없는것이 그런 타입이다.
한 번 붙은 습관을 바꾸는 것은 힘들지만, 온/오프 전환을 잘해서 집중력을 재설정하고, 더 지능적이고 능률적으로 일하기 위한 요령을 알아보자.
1. 더 쉬자
일은 언제 하고? 라는 의문이 들 수 있지만....
"7가지 습관"의 저자 스티븐 R 박사가 예를 든 것은....
나무꾼이 거의 쉬지도 않고 계속 일을 하고 톱을 갈고 날을 갈면....그 칼날의 예리함은 점점 무디어져 간다. 나무꾼은 "쉴 틈이 없다"고 말하지만, 휴식을 취할 경우 집중력도 높아지고, 일의 능률도 오른다.
과학적으로도 뇌가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은 90분이다. 90분 마다 15분 휴식을 취하도록 하면 다시 집중할 수 있게 된다고 한다. 몸도 마음도 불타버려 너덜너덜 되어버리기 전에 자신에 대하여 배려를 취하는 것을 잊지말자.
2. 낮잠을
낮잠에 의해 인지 기능, 창조적인 생각, 기억이 촉진된다고 하는 연구 결과도 있다. 특히 기억에 관해서는 뇌의 해마에 들어간 단기 기억이 낮잠을 통해 장기 기억(기억의 고정화)을 담당하는 대뇌 피질로 옮겨 간다고 말들을 하고 있다.
3. 자연속에서 보내는 시간을 가진다
산책을 한다면 조용한 공원이 이상적이다. 교통량이 많은 번화가를 도보로 걸을려면 주의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뇌가 편안해지지 않고, 집중력이 리셋 되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휴식 시간을 보낼 때는 실내보다는 야외에서 보내는 것이 학습 의욕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도 나와있다.
4. 블록 단위로 이동하고 일을 하는
이것은 비교적 자유도가 높은 사람을 위한 방식일 수도 있지만, 하루에 해야 할 일을 목록으로 위치를 이동하면서 하나씩 과제를 끝내고 가는 방법이다.
예를 들어, 첫 번째 과제를 직장에서 완료했다면, 다음 과제는 인근 카페에서, 그것도 완료했다면, 다음 카페로....상황에 따라 위치를 바꾸어 가는 것이다. 도보나 자전거로 이동하면 운동도 되고 기분 전환이 되어 집중력도 이동 때마다 리셋된다.
5. 메일은 일을 시작하기 전에 확인
프로젝트 및 팀 구성원이 동일한 위치(사무실)에서 일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시차가 있는 장소에서 일을 하고 있다는 사례도 늘고 있다. 멤버는 당신이 잠든 사이에 일을 하고 의사 결정을 필요로 하는 중요한 문제를 문의 해오고 있을지도 모른다.
우선 그 문제를 해결하고 그에 따라 하루 일정을 계획하는 편이 효율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