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브스가 세계에서 가장 수입이 많은 유명 인사를 정리 한 "유명 인사 100" 랭킹에서 올해, 지난 1년간 1억 3000만 달러를 벌어들인 랩 가수 인 "디디"인 숀 콤스(Sean Combs)가 1위에 올랐다.
20년 전에 포브스가 처음 발행 한 유명 인사 100 특집호에서 표지를 장식 했었던 디디. 최근 "패밀리 리유니언 투어"에서의 흥행 수입과 디아지오 사의 보드카 브랜드 "시락(CIROC)"과의 파트너 계약, 그리고 자신의 의류 브랜드 "션 존"의 주식의 3분의 1 판매(예상 매각 금액 7,000만 달러)에 의해 올해는 선두로 뛰어 올랐다.
2위는 팝스타 비욘세. "포메이션의 월드 투어"와 신작 앨범 "레모네이드"의 매출 등으로, 최근 1년사이에 1억 500만 달러를 벌어들여 자신의 경력 사상 두 번째로 높은 연봉을 기록했다.
3위로 랭킹에 복귀한 것은, 작가 J.K. 롤링. 연봉은 9500만 달러였다. 4위는 가수 드레이크로 정력적인 투어 활동과 애플, 나이키, 스프라이트 등의 스폰서 계약을 통해 지난해의 두 배 이상에 해당하는 9400만 달러를 벌어들여 69위에서 크게 순위를 올렸다. 5위는 축구 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9300만 달러였다.
올해 신입으로는 최연소 19세에 선정 된 탤런트 카일리 제너(59위, 4100만 달러)와 개그맨/텔레비전 사회자 인 스티브 하비(53위, 4250만 달러).
한편 지난해 선두였던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는 49위로 내려앉았다. 연봉은 지난해 1억 7000만 달러에서 74% 감소한 4400만 달러.
순위는 2016년 6월 1일 ~ 2017년 6월 1일의 소득에 기초하고 있으며, 랭크에 오른 100명의 세전 소득 총계는 51억 5000만 달러로 지난해 51억 달러와 비슷비슷...
순위는 인기 할리우드 배우에서 발리우드 스타까지 전세계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올해 선정 된 회원의 66%가 미국, 20%가 유럽, 12%가 캐나다, 5%가 아시아 출신이었다.
여성의 비율은 불과 16%로 각국 연예계의 남녀 간 임금 격차를 반영하는 결과가 되었다.
올해의 Top 10은 다음과 같다.
1 위 : 숀 콤스 (미국)
뮤지션 / 1 억 3000 만 달러
2 위 : 비욘세 놀즈 (미국)
뮤지션 / 1 억 500 만 달러
3 위 : J · K · 롤링 (영국)
작가 / 9500 만 달러
4 위 : 드레이크 (캐나다)
뮤지션 / 9400 만 달러
5 위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포르투갈)
축구선수 / 9300 만 달러
6 위 : 위켄드 (캐나다)
뮤지션 / 9200 만 달러
7 위 : 하워드 스턴 (미국)
라디오 프로그램 진행자 / 9000 만 달러
8 위 : 콜드 플레이 (영국)
뮤지션 / 8800 만 달러
9 위 : 제임스 패터슨 (미국)
작가 / 8700 만 달러
10 위 : 르브론 제임스 (미국)
농구선수 / 8600 만 달러
각 인물의 연봉 산출에 있어서는 매니저, 변호사, 에이전트 비용은 공제하지 않았고, 닐슨 폴 스타 IMDB가 집계 한 숫자뿐만 아니라 업계관계자와 본인에 대한 다수의 인터뷰 내용을 가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