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지긋한 억만 장자들의 인생에는, 먼 길을 뒤돌아보지 않고 걸어왔기 때문에, 그들만의 특별한 방식이 있다. 무엇이 부를 끌어들였는가?
세계 부호 순위 6위의 카를로스 슬림(자산 545억 달러)과 269위의 크리스토 뷔사(자산 56억 달러)의 이야기에서 그 비결을 찾아보자.
- 아버지의 가르침을 전해준 "12세의 출납장"
멕시코 통신 왕 카를로스 슬림은, 레바논 이민자의 아들이다. 어려서부터 아버지는 자금 관리에 대해 확실하게 가르쳤다고. 일주일에 5페소의 용돈을 어떻게 사용할것인지, 출납장을 붙여 관리하는 방법..
그 후, 어머니로부터 5000페소를 받아 12세에 투자를 시작했다. 슬림은 26세까지, 그 자산을 40만 달러로 늘렸다. 슬림은 지금도 아버지의 가르침을 지키고 있고, 당시의 출납장은 사무실 책장에 줄 지어있다.
슬림은 멕시코의 국가 재정이 경제 파탄의 지경에 이르렀을 때, 국유 기업을 잇달아 인수, 그것을 지렛대로 라틴 아메리카를 비롯한 세계의 통신 회사를 차례로 산하에 담아, 부를 축적했다. 랭킹 상위에 이름을 올려 놓았지만은, 그 생활은 전혀 변하지 않았다고 말한다. 40년 전부터 같은 집에 살고 있고, 자동차는 1990년대 초반의 블루 썬더버드를 스스로 운전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몇년은 경비원과 메르세데스를 타는 일도 많다고.
빈곤과의 투쟁을 비즈니스의 테마에 들어, 자선으로는 빈곤을 퇴치할 수 없다고 생각하고 있다. "투표의 행방을 걱정하는 정치인보다, 비즈니스가 더 쉽게 사회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산하의 여러 기업에 의해 기금을 창설하고, 우선 교육을 통해 "인적 자원"을 만들어내야 한다고, 디지털 도구의 교육에 대한 도입과 디지털 도서관의 설립 등에 힘쓰고 있다. 자신의 컬렉션으로 죽은 아내의 이름을 딴 미술관도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 짠돌이을 관철, 세계 30개국을 제압
"크리스토는 쩨쩨하다, 짠돌이야..."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소매왕 크리스토 뷔사는 비즈니스의 오른팔을 이렇게 말하게할 정도의 하드 코어 절약가다. 억만 장자가 되어서도, 애차의 렉서서 SUV에 동전을 모아두는 병이 항상 보관되어져 있다.
뷔사는, 남아공 식료품 체인 "숍 라이트"와 의류 기업 "펩"을 경영하고, 세계 30개국에 9000의 점포를 전개. 가구 체인 "스타인호후"는 유럽, 미국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크리스토 뷔사>
남아프리카 공화국 북부, 칼라 하리 사막에 가까운 내륙의 도시 어핑턴 출신.
스텔렌 보쉬 대학에서 법률을 공부한 뷔사는, 변호사와 다이아몬드 채굴업 등을 거쳐, 1981년 아파르트 헤이트(인종 분리) 정책의 시대에 소매 업계에 본격 진출했다. 대상은 가난한 백인, 그리고 차별의 대상이 되고있던 흑인들이었다. 인종 차별 철폐로, 남아프리카에 경제 제재가 해결, 이때 저가격 노선의 아프리카 각지에 점포를 늘렸다.
뷔사의 비즈니스는, 쓸모없는 것을 철저하게 제거, 가능한 저렴한 가격으로 저변의 사람들이 필요로하는 물건을 판매한다는 것. "쩨쩨하다"라고 말 할 정도로 비용 관리에 미세했던 뷔사였기 때문에 박리 다매로 이만큼의 부를 만들 수 있었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