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 보석은 희귀하고, 대부분은 매우 비싸다. "진품"을 걸치고 있는 것으로, 그 사람의 재력이나 사회적 지위를 나타내기도 하는 것은 그 때문이다.
하지만, 소비자의 쇼핑 습관이 변화하고 있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다. 눈길을 끄는 진주 목걸이와 귓가에 흔들리는 다이아몬드 귀걸이는 신분의 상징이되어 있는 반면, 젊은 세대는 그런 물건을 손에 넣는것 보다 체험을 중시하게 되었다.
즉, 젊은 세대의 대부분은 금으로 된 팔찌를 사는 것보다, 이국적인 장소로 여행을 떠나 그곳에서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게시하는 것을 택 할 것이다.
Cormac Kinney가 미국에서 시작한 플론트(Flont)는, 이 디지털 시대에 고급 보석을 모두가 "갖고 싶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보석 디자이너 Mimi So를 아내로 둔 Kinney가 지금까지 주목한 것은, 소매 및 소비 문화가 어떻게 형태를 바꿀지이다.
"밀레니얼 세대의 소비자층은 보석에 관심을 나타내게 되어있지 않다. 일단 이 나이의 사람들이 그랬던 것처럼(뉴욕의 고급 브랜드 매장이 들어서 있는) 매디슨 애비뉴의 상점에 들러는 일이 없기 때문이다. 이 세대를 위해서는, 우리쪽에서 이러한 보석을 전달할 필요가 있다"고 Kinney는 말한다.
■ 회원을 위한 정액 서비스를 제공
플론트는 제품을 더 접근하기 쉽도록 하기위해 인터넷을 통한 정액 플랜에 가입할 수 있도록 하고있다. Kinney에 따르면, "보석은 공유하는데 최적의 제품"이다. 월 299 달러의 회원 서비스를 신청하면, 신진 브랜드에서 명품까지 다양한 상품을 약 40점의 대상 상품 중에서 좋아하는 것을 "시도해 이용"할 수 있다.
최소 지속 기간은 3개월. 배송과 반품에 모두 페텍스의 배송 보험을 이용하고 있으며, 요금은 플론트가 부담한다. 취급 보석의 판매 가격은 약 2000~3000달러. 좋아하는 보석이 있으면, 회원 한정 할인 가격으로 구입이 가능하다.
플론트는 또한, 4일간 129~329 달러의 지불로 상품의 대출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보석을 선택하는데 고민이 있는 회원에 대한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사용자의 주문에 응하고 있다. 뉴욕에는 회원 전용 라운지도개설하고 있으며, 실제로 손에 들고 직접 맞춰보고 선택할 수도 있다.
충실한 제품 제공을 실현하기 위해, 플론트는 패션 잡지 "W Magazine"의 액세서리, 보석 부문의 디렉터였던 Brooke Magnaghi를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기용, 사이트에서 제품의 큐레이터 등을 맡기고 있다.
또한 까르띠에와 불가리, 반 클리프 아펠, 티파니 등 유명 브랜드 외에도 Mimi So나 노아 패러스, 데보라 파가니, 카를라 아모림을 비롯한 인기 디자이너도 독점 제휴 계약을 맺고있다.
■ 물건이 아니라 서비스를 제공
플론트에게 이들은 모두 인터넷 판매 프로세스를 보다 편리하게 하기위한 서비스이다. 제품이 아니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소비자들에게 잘 이해시키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다.
"이러한 개념은 새로운 것은 아니다"고 말하는 Kinney는 "소프트웨어가 좋은 예다. 이제 소프트웨어는 구입하지 않는다. 계약해 이용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많은 사람들에게 자동차도 마찬가지이다. 우바와 짚카 등 카 쉐어링이나 임대로 사용하는 컴퓨터의 서버를 사지 않는 사람이 늘고있다. 아마존이나 구글, 마이크로 소프트(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지금까지 우리가 구입해온 물건이 지금은 이용하는 서비스로 모습을 바꾸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