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브스가 매년 발표하는 세계 억만 장자 순위는 30년의 역사를 자랑하지만, 정상에 오른 인물은 지금까지 5명 밖에 없다.
거기에 새롭게 더해질지도 모르는 인물이 아마존의 CEO 제프 베조스이다. 아마존의 주가는 7월 24일에 1.3% 상승, 베조스의 자산은 11억 달러 증가하여, 882억 달러에 달했다. 현재 세계 1위 인 빌 게이츠의 자산은 901억 달러. 그 차이는 20억 달러까지 좁혀지고 있다.
베조스가 1위가 되기위해서는 아마존의 주가가 2.5% 상승하면 된다. 아마존은 7월 27일 결산 발표를 앞두고 있다. 만일 베조스가 게이츠를 넘어선다면 대 뉴스다. 게이츠는 이 23년 동안 18번이나 최고의 자리에 군림해 왔었다.
포브스가 세계 억만 장자 순위를 처음 발표 한 것은, 1987년으로 당시 선두에 선 것은 자산 총액이 200억 달러였던 일본의 쓰쓰미 요시아키였다. 부동산 거품 와중에 일본에서 쓰쓰미 요시아키는 세이부 그룹의 소유자로 부동산과 소매업으로 부를 축적했다.
1991년 쓰쓰미 요시아키에 10억 달러의 차이로, 자산 150억 달로로 1위를 차지 한 것도 일본인으로, 모리 트러스트 홀딩스 창업자 모리 타이키치로였다. 그러나 2년 후에는 다시 쓰쓰미 요시아키가 90억 달러로 왕좌를 탈환, 다음 해에도 그 지위를 지켰었다.
그러나 쓰쓰미 요시아키의 신용은 2004년에 추락. 증권 거래법 위반으로 세이부는 상장 폐지됐다. 쓰쓰미 요시아키는 이듬해 체포 돼 5천만원의 벌금과 집행 유예 4년의 유죄 판결을 받고, 2007년 순위에서 완전히 사라졌다.
- 1995년 빌 게이츠가 세계 제일의 부자로
미국인들이 처음으로 세계 부호 상위에 선 것은 1995년의 일이었다. 자산 125억 달러로 마이크로 소프트의 빌 게이츠가 1위를 차지했다. 게이츠는 이후 13년 연속 선두를 지켰다. 그러나 2008년 워런 버핏에 왕좌를 내줬다.
게이츠는 같은 해 빌 & 멀린다 게이츠 재단의 활동에 전념하기 위해 회장을 퇴임. 이듬해 인 2009년에는 다시 1위로 올라섰다. 2010년 세계 정상의 자리에 선 것은 멕시코의 통신 왕 카를로스 슬림엘루였다. 2014년에 다시 게이츠가 선두를 탈환 할때까지 그는 4년 연속으로 정상에 군림. 2017년 현재 세계 6위의 부자가 되고있다.
세계 억만 장자 순위가 시작된지 30년 만에 무려 절반 이상 빌 게이츠가 세계 억만 장자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제 게이츠를 대체 할 인물이 나오법도 하다. 그것이 제프 베조스가 될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