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 리프(Magic Leap)는, 기업 가치가 45억 달러에 이르는 신생 기업이다. 혁신적인 스마트 안경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8월 29일(현지 시간), 새로운 스마트 안경의 디자인이 공개 된 것이 자사의 특허 출원서에서 밝혀졌다.
출원서(신청은 2015년)에 따르면, 스마트 글래스는 타원형의 프레임으로, 좌우 측면에 센서를 탑재하고 있다. 회사의 공개 된 출원서로는 두 번째 것이된다.
"이것은 우리의 제품이 아니다"라고 매직 리프의 대변인 인 줄리아 게이너(Julia Gaynor) 씨는 말한다.
"아시다시피, 우리는 승인에 시간이 걸릴 특허를 다수 출원하고 있다. 즉, 이것은 우리의 제품과는 다르다". 하지만 회사의 하드웨어에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서류에 기재된 디자인은, 회사가 개발중인 제품에 가깝다고 우리에게 말했다. 그러나 실제 제품은 렌즈와 렌즈 사이에 깊이를 측정하는 센서를 탑재하고 있기 때문에, 더 크고 두꺼운 것으로 알려졌다.
제품의 도면을 이전에 본 사람들에 따르면, 서류에 기재된 디자인에서는 좌우로 카메라 1개씩. 서류에 있는 것처럼 둘이 아니다. 또한 "멋쟁이 안경처럼 프레임은 굵고" 암도 두껍다.
이번 봄, 데모 제품을 받은 투자자와 관계자는 최근 VR 헤드셋보다 작지만, Snapchat의 "Spectacles"같은 스마트 글래스보다는 두껍다고 말했다. 조금 큰 렌즈는 수영용 고글 같다고 알려져 있었다.
데모 제품은 2개의 장착형 팩과 연결되어 있었다. 하나는 2대의 iPhone을 거듭 한 크기 정도의 배터리. 다른 하나는 GPU와 CPU를 탑재 한 컴퓨터 부분으로, 휴대용 CD 플레이어 정도의 크기이다. 컴퓨터 부분은 벨트에 장착하고, 배터리는 주머니에 넣을 수 있다.
매직 리프는 AR(증강 현실) 분야의 선두 주자로 여겨지고 있다. 애플과 구글(매직 리프에 투자하고 있다) 등 주요 기술 기업은 요즘 스마트폰으로 AR을 체험 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발표하고 있다. 테크 업계의 많은 사람들이 매직 리프가 개발하고있는 것과 같은 스마트 글래스에 의한 AR은 이제 끝났다고 생각하고 있다.
매직 리프는, 구글이 29일 발표 한 AR 소프트웨어 "ARcore"를 지원하는지 여부에 대한 논평을 거부했다. "우리는 현재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콘텐츠 등 모든 것을 갖춘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고 게이너 씨는 말했다.
이 회사는 구글, 알리바바, KPCB 등으로부터 14억 달러를 조달했지만, 아직 제품을 발표하지 않고, 소프트웨어 제조업체에 개발용 하드웨어를 제공 할 수 없다. 파이낸셜 타임스는 3월, 매직 리프는 2017년에 제품 발표를 에정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출원서에 기재된 스마트 글래스의 디자인은 이전 버전의 디자인일지도 모른다. 제품화에 있어서는, CPU 등을 탑재하기 위해 크기가 더 커 보인다. 하지만 매직 리프가 도약을 목표로하고 있는 제품의 전체 상을 파악하는 좋은 단서이다.